00:00다음 소식입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서 잠시 뒤에 워싱턴으로 출발합니다.
00:08오늘은 미국의 이란 항공편 제재 첫날이기도 한데 중국은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불참을 선언했는데요.
00:15미중 정상회담에 불씨로 작용하는 건 아닌지 중국 특파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21강정규 기자.
00:23네, 베이징입니다.
00:24먼저 시진핑 주석이 언제 출국합니까?
00:27네, 중국 당국이 시진핑 주석의 출발 시간을 공개한 건 아닙니다.
00:33다만 미국 쪽에서 나온 도착 시간이 동부시간 23일 오후 4시쯤이니까 역산을 해볼 수는 있습니다.
00:42베이징과 워싱턴 사이 12시간 시차와 12시간에서 18시간 비행거리를 바탕으로 계산한 건데요.
00:50베이징 시간으로 잠시 뒤 오후 2시, 한국시간 오후 3시쯤이 될 거로 보입니다.
00:57최근 건강 이상설 등을 뒤로 한 채 펑림위원 여사와 함께 전용기에 오를 텐데요.
01:04화면이 공개된다면 중국 기업인 수행단 면면도 확인할 수 있을지 눈여겨봐야겠습니다.
01:13네, 이번 박믿길에 AI 기업 수장들은 안 따라간다고요?
01:17네, 홍콩 매체 SCMP 보도인데 딥시크나 문샷 등 AI 기업 대표가 수행단에서 빠진 것 같다고 썼습니다.
01:27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떠오른 AI 속도 조절론, 핵심은 중국 견제죠.
01:34특히 미국 AI 업계와 정치권에선 중국 업체들의 이른바 증류, 기술 베끼기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01:43정상회담장 안팎에서 불필요한 잡음이 유발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01:49또 최악의 경우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 화웨이 멍완조 부회장 체포와 같은 불상사도 우려됩니다.
01:58그래서인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당초 알려진 샤오미나 비아디 등 중국 기업인들이 아예 따라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02:11그리고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2차 제재 대상인 이란 여객기가 오늘 중국에 착륙하기도 했죠?
02:19이란 최대 민간 항공사 마한항공 여객기가 오늘 오전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 각각 도착했습니다.
02:27앞서 미국은 오늘부터 이란 항공기의 급유나 착륙 등을 도우면 달러 결재를 향해서 퇴출하겠다고 밝혔죠.
02:36즉 중국의 두 공항이 미국의 제3국 2차 제재 대상이 됐다는 뜻인데요.
02:43다만 공항 전체를 제재하면 글로벌 교통을 마비시킬 수 있는 만큼 군소 입점 업체를 핀셋처럼 집어내는 방식이 될 거로 보입니다.
02:54또 이란 항공사와 거래하는 중국 업체들은 이미 달러 대신 위안화 결재로 제재를 피해왔습니다.
03:02시진핑 주석 박미를 코앞에 두고도 중국이 이번 제재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세게 나간 배경으로 보입니다.
03:11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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