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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전


김종석의 샷, 마지막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입니다.

그런데 금메달을 목에 건 다음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여준석 선수가 본인 SNS 올린 사진인데요.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온다"는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유기상 / 남자 농구 대표팀]
아침 5시 30분에 공항 출발이었는데, 버스가 계속 안 와서 택시 부를까 말까 하다가…

우리 대표팀은 결승 당일인 어제도 와야 할 버스가 안 와 훈련이 취소된 노쇼 사태를 겪었죠. 

이정도면 어떤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선수들도 의심했을텐데.

비슷한 상황이 오늘도 반복되자 선수들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정현 / 남자 농구 대표팀]

Q. 이번에 공항에서 공항으로 가실 때도 버스가 늦게 왔다고 어떤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어느 정도 오래 걸렸는지?

뭐 최소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늦게 온 것 같고 결승전 경기 당일에는 아예 버스가 배정되지 않아서 저희끼리 산책을 하고 카페를 가고 그런 식으로 훈련을 대체했고요. 그런 부분에서 좀 힘들다면 힘든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우리 선수들은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에이스 이현중 선수는 3점 슛 5개, 리바운드 18개, 3어시스트, 2스틸 등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승리의 주역이 됐는데요.

경기 후 버스 노쇼 관련해 "솔직히 얘기하면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경기에서 '죽여버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냉철하게 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힘든 와중에도 경기를 치른 감독과 팀원들에 대한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이현중 / 남자 농구 대표팀]
우승하면 항상 기분이 좋아서 울음이 나고요. 일단 감독님이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감독님과 처음에 포옹하고,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시니까 제가 좀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희 선수들 모두 개개인 한 명이 희생하고 롤 받아들이면서 다 같이 이뤄낸 우승이라 조금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Q. 어머님께 한 말씀?
저는 아직 어머니가 이룬 거에 비하면 한참 멀었죠.

이현중 선수의 어머니 성정아 씨는 1984년 LA 올림픽 은메달과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던 여자농구의 간판 센터였는데요.

이번에 아들과 함께 한국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같은 종목의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현중 / 남자 농구 대표팀]

Q. 이번에 모자 메달리스트가 되었는데 소감은?

너무 기쁩니다. 어머니가 금메달, 저도 금메달 너무 기쁘고. 사실 이게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성정아 / 이현중 선수 어머니]
당연히 현중이가 금메달 따니까 (더) 기쁘죠. 다시 농구의 붐이 다시 좀 이렇게 일어나는 어떤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고.

이번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이현중 선수는 5일 뒤 미국으로 출국해 NBA 무대 데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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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예, 마지막 샷입니다. 제가 오늘 찍어본 저 사진.
00:05또 노쇼!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바로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00:14금메달을 목에 건 다음 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0:20이건 대표팀의 여준석 선수가 본인 SNS에 올린 사진인데요.
00:25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는군요. 이런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00:41오늘은 떠나는 일이니 100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더라고요.
00:45치더라도 우리 대표팀은 정말 중요한 결승 당일인 어제도
00:49와야 할 버스가 오지 않아서 훈련이 취소된 이른바 노쇼 사태까지 조직이로부터 겪었습니다.
00:57이 정도면 어떤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선수들도 의심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01:02비슷한 상황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반복이 되자
01:05우리 농구 대표팀 선수들은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01:11이번에 공항에서 공항으로 가실 때도 버스가 늦게 왔다고 어떤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01:17어느 정도 오래 걸렸다고 하셨어요?
01:19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늦게 온 것 같고
01:22결승전 경기 당일에는 아예 버스가 배정되지 않아서
01:27산책을 하고 카페를 가고 그런 식으로 훈련을 대체했고요.
01:31그런 부분에서 좀 힘들다면 힘든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01:36산책하고 카페 갔다는데요.
01:38이렇게 경기 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01:42우리 선수들 저렇게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았고
01:44그리고 특히 대표팀의 에이스 이현중 선수는요.
01:503전 슛만 5개, 27점 그리고 18 리바운드
01:54어시스트 3개를 기록하면서 저렇게 거의 팀을 이끌다시피 하면서
01:59금메달,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02:03그리고 경기 이후에 워낙 일본 프로리그에서 뛰기 때문에
02:09솔직히 얘기하면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경기에서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이 든다.
02:13냉철하게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15그리고 눈실을 붉히기도 한 이현중 선수입니다.
02:45이런 거에 비하면 아직 한참 멀었죠.
02:47이현중 선수의 어머니 성정아 씨는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리스트입니다.
02:53여자 농구의 전설인데요.
02:57이번에 아들과 함께 한국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03:01같은 종목의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03:28대단한 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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