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안성 벼룩시장에서 화물차 돌진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오후에 결정될 조망입니다.
00:09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는 운전자는 유족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00:14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김다영 기자, 피의자가 법원에 도착을 했죠?
00:21네, 그렇습니다.
00:21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오늘 오전 11시 교통사고처리특략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1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따져본 뒤 이르면 오늘 늦은 오후 구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인데요.
00:37A씨는 구속 심사에 출석하면서 유족들을 향해 죽을 죄를 지었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00:45공원 안쪽까지 왜 차량을 몰고 간 건가요?
00:48죄송합니다.
00:49주소적인 말씀 없습니까?
00:55안성 씨 기간제 근로자인 A씨는 그제 오전 공도읍 도서관 앞 벼룩시장 행사장에서 1톤 허물차를 몰다 사고를 내 7명을 죽거나 다치게
01:04한 혐의를 받습니다.
01:05희생자 2명은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로 자원봉사를 하러 나왔다 천변을 당했습니다.
01:11또 두 다리가 모두 골절되거나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피해자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로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01:20안성 씨는 벼룩시장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오늘부터 안성 씨 내해월광장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01:30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고요?
01:33A씨는 애초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며 자신의 실수였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01:40그런데 차가 갑자기 튀어나갔다는 급발진 주장으로 돌연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01:45A씨를 임의동행 상태로 조사하던 경찰은 A씨가 진술을 바꾸자 사건 중대성을 고려해 긴급 체포했습니다.
01:52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고 약물 운전 정황도 없어서 별도 검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01:59경찰은 급발진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사고 화물차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하고 있습니다.
02:06지금까지 서해부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02:08감사합니다.
02:08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