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범죄자들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자님과 함께하는 돌직구 광역판 시작하겠습니다.
00:05반자님 어서 오십시오.
00:06안녕하세요.
00:08첫 번째 프로파일링할 사건부터 단서를 보겠습니다.
00:13상어입니다.
00:14상어네요.
00:15이거 지금 부산에 출몰해서 유명세를 띄고 있는 상어인데 시민들의 안전도 좀 걱정됩니다.
00:22영상 보시죠.
00:26자, 선명한 꼬리 지느러미 여러분들 보이십니까?
00:32다시 한번 보시죠.
00:34무태 상어로 추정되는 이 상어가 부산 북한 공원에 출몰을 했습니다.
00:42이거 보세요.
00:43몸 길이가 꽤 커요.
00:45와, 우리 영화 조스.
00:47조스가 나타났다.
00:48조스가 부산의 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 등장을 한 겁니다.
00:56이 상어는 왜 여기에 온 걸까?
00:58지난 18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01:04친수공원.
01:05수로예요.
01:06무태 상어로 추정되는.
01:07크게 3.5m의 상어가 목격됐는데.
01:10사흘 연속 등장해요.
01:11가지도 않아요.
01:12수만 명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01:16부산 시설공단 측은 방문객이 평소 4배 수준이다라고 얘기하고 있고요.
01:21누리꾼들의 반응.
01:22역시 다이나믹 부산, 아이가 부산.
01:25700억 들인 여수선 박람회 보다 핫하다, 야.
01:28뭐 이런 얘기 나오고 있습니다.
01:31반장님, 의문의 여수선 박람회의 일패.
01:35그러니까요.
01:37원래 조스의 습격이라고 해야 되는데.
01:38조스의 습격.
01:39방문 아닌가요?
01:41방문이고 부산 분들이 사실 굉장히 좋아하실.
01:45조스의 방문이다.
01:46그러니까요.
01:47좀 당황하셨을 것 같은데 사실은 굉장히 반겨주시고.
01:50신기해요, 상어가.
01:52저기 위에 다리 위에서 구경하시는 우리 시민분들 많이 계시는 것 같고.
01:56네, 네.
01:57글쎄요.
01:58상어도 즐기는 걸지 모르겠지만 계속 안 가고.
02:01사흘째 안 가고.
02:02계속 저러고 있다네요.
02:04네.
02:05이쯤 되면 상어의 방문이다.
02:07뭐 수만 명의 인파가 지금 몰렸다고 해요.
02:11이렇게 보시면 와, 어마어마하네요, 반장님.
02:15다리부터 이쪽까지 저쪽까지 다.
02:18저거 사진 찍으려고 아이들이 까치발 뛰고 그러는 것 같아요.
02:21이거 자칫 인파가 많다 보면 떨어지거나 하지 않게 각별히 좀 조심해야 될 것 같고.
02:26그래서 다리 위쪽은 좀 통제를 하는 것 같고요.
02:29네, 네.
02:29이 천변 쪽은 그래도 좀 나은 것 같은데.
02:32그래서 다리 위쪽은 좀 통제를 하는 것 같습니다.
02:34네.
02:34자, 우리 시민들 이야기 한번 저희들이 들어봤습니다.
02:56상어가 되게 큰 것 같아요.
02:58그래서 살짝 무서워요.
02:59마음 같아서는 여기 있었으면 좋겠는데 상어도 건강을 위해서 바다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03:07부산 여행 온 김에 상어 궁금해서 왔어요.
03:12대구에서 왔는데 상어가 있으면 계속 보러 오시지 않을까요?
03:18지금 반장님, 대구에서도 와요.
03:19그러니까요.
03:20우리 여수선 방람회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지금 그러면.
03:23몇 십만 밖에 안 들었다고 하는데 차라리 이게 난관인가요?
03:28이게 난관이냐.
03:30차라리 부산이 낫다.
03:32그러니까요.
03:33네.
03:33대구나.
03:34아니면 다른 데서 많이 오신다 그러더라고요.
03:35자, 상어가 왜 여기 등장했는지 이유도 한번 보시죠.
03:41국립수산과학원이 나섰어요.
03:43지금 사타가 이렇게 되니까.
03:45지구온난화로 한반도 주변 바다의 수온이 상승해서 무태 상어가 자주 출몰한다.
03:51전재수 부산시장, 기후변화로 난류 수정 어류들이 북항에 많다.
03:56상어도 먹이를 찾으러 온 걸로 추정된다.
03:59북항 친수공원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
04:01여기가 바다랑 지금 연결돼 있는데요.
04:03연결돼 있고.
04:04그러니까 먹이가 안으로 들어오니까 상어도 따라 들어와서 그냥 머물고 있는 상태인 거죠.
04:10이걸 그런데 안전을 위해서 바다 쪽으로 밀어내야 되는데.
04:15밀어내면 못 됩니까?
04:16그런데 밀어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거죠.
04:18왜냐하면 보트로 밀어내려고 하면 자극을 해야 되는데 공격성이 높아지니까.
04:23자연스럽게 저러면 배가 고파지면 자연스럽게 나가는 걸로 지금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4:30어떤 분이 닭다리 던져줬다는데.
04:31그런데 그런 건 안 됩니다.
04:33흔히 말하는 상어가 먹을 수 있는 것이 있고 먹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04:38괜히 잘못했다가 상어 다치기라도 하면 안 되죠.
04:42지금 보니까 부산 해경에서 보트로 자꾸 외해로 외해로 밀어내려고 하는데.
04:46지금 이게 실패한 거죠.
04:48그렇죠.
04:49왜냐하면 이게 자극을 주면 공격성이 더 강해지니까.
04:52그냥 놔두고 놔두고 배고파질 때 자연스럽게 나가는 방향으로 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05:00이 상어의 출몰로 인해서 뜻밖의 수혜자는 인근 카페 사장님들입니다.
05:06갑작스러운 상어 출연으로 다른 매장 직원들과 아내까지 출근해서 음료 만든다.
05:11내가 상어를 풀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05:14자갈치장 가서 고등화도 엿박 사다주고 싶은 마음이다.
05:17고맙다라는 거고요.
05:19부산 시민들 상어 출몰에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05:24슈퍼스타 상어가 5분에서 10분에 한 번씩 팬서비스한다.
05:28상어 이름을 북항이로 짓자.
05:30롯데자이언트를 롯데샤크스로 바꿔라.
05:32상어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 고맙다.
05:35그런데 상어가 보통 야생상어인데 사람들이 있고 하면 경계도 할 법한데
05:39사람들 쪽으로 와서 꼬리도 치고 이래요?
05:42전혀 두려워하지 않네요.
05:45그런데 아무래도 근처에 왔다 갔다 이전부터 왔었다는 것 같습니다.
05:50느낌상으로는.
05:51그런데 우리가 지금 보게 된 게 저런 것 같고요.
05:54사실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항구 쪽으로 계속 상어들이 온다고 합니다.
05:59그런데 지금 내해까지 들어온 건 처음인데 항구 쪽으로는 계속 온다고 해요.
06:04사실 예전에 해수욕장 인근에도 상어가 출몰해서 해수욕하는 피서객들의 건강을 위협했던 사례도 꽤 많았죠.
06:12그래서 여기 바깥에 못 들어오게 하는 것들을 쳐놨기 때문에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06:20이걸 좋다고 해야 되나 나쁘더라도 참 난감합니다.
06:24왜냐하면 친수공원이 깨끗하다는 증거는 맞습니다.
06:28그런데 기후변화가 심각해진다는 것도 맞고 두 가지가 다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06:35지금 누리꾼들이 자이언트를 이렇게 캐릭터로 했어요, 상어를.
06:39북항이 이름도 주고.
06:41자이언트가 못해서 그런가요?
06:42뼈아픈 대목인데.
06:44뼈아픈 대목인데.
06:46어쨌든 안전하게 상어가 바다로 돌아가길 하는 바람을
06:49부산 시민들도 갖고 있을 것 같습니다.
06:51첫 번째 사건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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