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남부 휴양지 하이난섬에 사흘 동안 9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0:07홍수와 산사태는 물론 시속 120km에 달하는 토네이도까지 덮치며 쑥대밭처럼 변했습니다.
00:14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9학교 운동장에서 소용돌이 바람이 일어납니다.
00:22용오름으로 변해 하늘로 치솟았는데 주변엔 시속 120km 안팎의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00:37또 다른 학교는 산사태로 무너진 언덕 위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00:44시내 곳곳엔 흙탕물이 휘몰아치고 자전거를 탄 노인은 힘없이 휩쓸려갑니다.
00:50농가에서 키우던 황소개구리 1만 마리도 불어난 물에 떠내려갔습니다.
01:04중국 남부 휴양지 하이난섬에 사흘 동안 최대 913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01:12가장 큰 피해를 본 우주산의 경우 24시간 기준 616mm, 1958년 이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01:23바닷가에 습하고 따뜻한 공기와 내륙에서 불어온 찬 공기가 만나 장마전선을 형성한 탓입니다.
01:37중국 당국은 군과 경찰, 소방대를 총동원해 고립된 주민 구조에 나섰고
01:435만 5천여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01:47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인명피해나 물적 손실 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1:53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1:57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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