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신약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된 브로커와 제넨셀 설립자의 재판이 잠시 뒤에 열립니다.
00:09경찰이 김 후보자의 과거 수사 자료를 요청하는 등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는 가운데 오늘 법정에서 의혹 관련 언급이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00:18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20허현진 기자.
00:24네, 서울 서부지방 법원입니다.
00:26결심 공판이 몇 시부터 열립니까?
00:30네, 이곳에서 2시간쯤 뒤인 오후 4시 반에 시작합니다.
00:35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과거 신약승인 관련 로비를 한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양 모 씨와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의
00:43뇌물 공여 약속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입니다.
00:46법정에선 검찰이 최종 의견과 구형량을 밝히고 이후에 양 씨와 김 씨의 피고인 최후 진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00:54특히 김 후보자 의혹이 불거진 이후 양 씨가 처음 공개석상의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취재진 앞에서 또는 법정에서 관련 입장을 언급할지
01:03관심을 끕니다.
01:05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식약처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청탁해달라는 대가로 김 후보자에게 500만 원의 정치 후원금을
01:15주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17재판을 앞두고 양 씨는 기의를 바꿔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양 씨는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01:25앞서 김승원 후보자는 같은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지난 2024년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혐의는 인정되나 재판에 넘기지 않는
01:36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01:40오늘 마침 김 후보자의 청문회도 열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재판이 김 후보자 의혹을 둘러싼 경찰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01:51양 모 씨와 강 모 씨가 최후 진술에서 김 후보자 의혹 관련해 어떤 말을 할지가 관심입니다.
01:57앞서 경찰은 재수사 여부 판단을 위해 당시 수사 기록을 검찰에 요청했지만 양 씨와 강 씨의 공소장만 확보하며 대부분 자료를 받지
02:07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8검찰이 이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내밀한 수사 기록은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02:15그러나 1심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경찰이 두 사람에 대한 추가 수사 기록 확보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02:21앞서 경찰청 관계자는 어제 간담회에서 현재는 재수사가 아니라 고발을 토대로 한 수사라며 과거 수사에서 법리 검토가 이뤄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02:32밝혔습니다.
02:33지금까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YTN 허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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