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문회 슈퍼위크, 오늘 국회에서는 이번 개각의 최대 관심사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00:09여당의 사수와 야당의 낙마 총력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가족 특혜 논란을 해명하던 김 후보자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4오늘 청문회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습니까?
00:30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현재 정회 중입니다.
00:36청문회 시작부터 여야 사이 반말과 고성이 오가며 팽팽한 대치가 펼쳐졌는데요.
00:41가장 뜨거운 쟁점은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입니다.
00:46지난 2021년 김 후보자가 당시 식약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빠르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두고 야당은 부정 청탁이라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00:57민주당은 검찰이 2년 넘게 탈탈 털어도 청탁 알선 대가를 찾지 못했다며 적극 엄호했습니다.
01:04김 후보자도 자시대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 정치검찰의 쪼개기 기소라고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01:11직접 들어보시죠.
01:28김 후보자는 다만 민원 전달 과정에서 언행이 신중하지 못했던 건 후회한다며 신약 승인 관련 주가 조작 피해에 대해 장관이 되면
01:38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0배우자와 자녀가 일하는 발달장애인 지원 협동조합이 지자체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국민의힘 주진훈 의원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01:50배우자가 아닌 학부모들이 직접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고요.
01:57아들도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함께 일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2:03청문회장 밖에서 SNS로 공세를 이어가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 후보자 눈물에 브로커 양 씨가 보고 싶어 나던 눈물 중 어떤
02:12눈물이 진심이냐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02:17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지부 장관 후보자와 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데요.
02:24오전에 나온 주요 내용 정리해볼까요?
02:29이형일, 이소영 두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야당의 송곳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02:34국민의힘은 두 후보자의 이른바 비거주 1주택 부동산 논란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02:40먼저 이형일 후보자는 경기 과천 아파트를 17년 동안 보유했지만 실제 거주 기간은 넉 달에 불과하다는 점이 논란입니다.
02:48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비거주 문제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계속 살고 싶었지만 여건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02:56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시장 혼선엔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점은 송구하다면서도 실거주 1주택자를 확실히 보호한다는 정책 원칙은 그대로 견지하고
03:07있다고 답했습니다.
03:09서울 홍재동 아파트 비거주 갭투자 논란이 제기된 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실현된 시세 차익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03:16또 등기상 공실인 업체에 7천만 원대 용역비를 지급해 유령 회사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컨설턴트의 업력을 보고 맺은 정상적인 계약이라며
03:27등기부 상태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3:3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32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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