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4지지율 하락 속에 당장 표심이 급한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외교 카드를 꺼내고 있는데요.
00:09국제정세에 어떤 파장을 낳을지 주목됩니다.
00:12남성욱 숙명여대 석좌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15어서 오십시오.
00:17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러우 전쟁 그리고 이란 전쟁을 동시에 신경 쓰고 있는 점, 이 부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24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는 러시아의 경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얘기를 하고
00:30그리고 이란 전쟁에 대해서는 중간선거 전에 끝날 수 있다.
00:34여러 차례 공약을 하고 있거든요.
00:35지금 어떤 심정일까요?
00:37일단은 하원이 현재 218대 214인데 이게 역전이 될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00:46사실은 하원이 민주당 다수로 넘어간다면
00:49트럼프 대통령의 입법을 통한 어떤 정치적 움직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죠.
00:56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어떻게든지 저지하기 위해서
00:59국제적인 변수에서의 불리함을 지금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01:04이번에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을 갑자기 유가와 연결시켰습니다.
01:10지금 디젤 우리가 쓰는 경유가 6달러를 갤런당 넘어서고 있습니다.
01:15이거 왜 그러느냐. 이거 결국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경유시설을 공격했기 때문에 그렇다.
01:22그래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경유시설을 공격하지 말라고 얘기를 하고요.
01:29또 이제 휘발유는 역시 중동산 유가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01:34역시 또 갤런당 5달러 선에 육박을 하고 있습니다.
01:39이게 3달러 선에였던 건데
01:41전쟁 이후에 거의 6달러 선에 육박을 하니까
01:44미국 소비자들이 지금 한 6개월 동안 한 200만 원 이상 더 지불했다라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01:52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유가 안정 없이는 중간 선거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01:58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아주 무지무지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02:02휘발유에 의해서 디젤 경유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관이 있다라는
02:07그래서 이거 전쟁만 끝나면 기름값이 안정되라는 메시지를
02:12지금 미국 유권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02:16사실 러우 전쟁도 유가의 영향은 있겠습니다만
02:20지금 주요 원인은 이란 전쟁이라고 지배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인데
02:24표적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2:28이런 가운데 지금 미국 내에서 AI 기술 개발 속도가 너무 빠르다.
02:33그러니 안전장치가 마련될 때까지는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02:37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02:38사실 AI 관련된 거대 기업들의 CEO들이 이렇게 목소리를 모으고 있잖아요.
02:43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경쟁 승리를 이유로 이 부분들을 부정하고 있더라고요.
02:49AI가 이게 국제적인 이슈이자 또 국내적인 이슈로 지금 파장이 급속히 넓어지고 있습니다.
02:57다모데이 앤스로픽 대표가 먼저 이야기를 했습니다.
03:02이거 그대로 놔두면 AI가 인간을 통제한다.
03:06인간이 AI를 통제하는 게 아니라 AI가 인간을 통제해서
03:10걷잡을 수 없는 혼란 속으로 가서 결국은 종말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고요.
03:17이거에 대해서 일론 머스크라든가 샘 헬튼 오픈 AI 대표도 결국은 공감을 했고요.
03:24그래서 결국은 속도 조절론이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03:30왜냐하면 AI 기술이 미국이 최고인데 지금 속도 조절을 한다면 중국에게 따라잡을 수 있고
03:37이거는 미국의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03:40그래서 속도 조절할 필요 없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03:44민주당은 이 CEO들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03:4811월 중간 선거에서 AI에서의 차별화를 주장을 함으로써
03:53이 AI 속도 조절론이 11월 중간 사회에 또 하나의 이슈 쟁점으로 지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04:00그동안 민주당과는 또 데이터 센터 건설을 하느냐 마느냐 이걸 가지고도 맞붙었는데
04:06지금 이런 AI가 선거 이슈로 떠올랐다라는 부분을 알 수 있었고요.
04:10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데
04:14그 위스키 관세 철회를 갑자기 발표했더라고요.
04:17이건 어떤 겁니까?
04:18트럼프 대통령이 아일랜드를 방문한 이유는 본인의 소유 골프장이 있습니다.
04:23여기서 이제 대회를 열었죠.
04:26본인 골프장에 가치도 올리면서 또 아일랜드를 방문했는데요.
04:31여기서 이제 아일랜드 총리나 로리 매킬로이 등이 이제 아일랜드 산 위스키 관세를 내려달라고 쫄랐다.
04:40본인한테.
04:40그래서 이제 현재 10%인 아일랜드 위스키의 관세를 내리겠다.
04:46이제 이런 입장을 얘기를 했습니다.
04:49그러면 이거는 무슨 뜻인가.
04:52왜 갑자기 아일랜드 위스키가 재키됩니다.
04:54한 1년에 한 8천억 원 정도 아일랜드 산 위스키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05:00그런데 지금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라 위스키 소비가 줄어들고 있거든요.
05:06우리도 독한 술을 소비하지 않는 추세가 있죠.
05:09그런데 이게 영국하고 결국은 맞물려 있습니다.
05:13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의 호르무즈에 비해 영국이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데서 불만이 있죠.
05:22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또 북아일랜드의 어떤 통일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영국을 발칵 뒤집혔는데요.
05:30이 북아일랜드는 현재 영국 국가 소유입니다.
05:35그래서 1998년에 벨파스트 협정에서 이거는 북아일랜드 국민들이 선택할 문제다.
05:44주민들이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해서는 영국이나 미국이나 지금까지 현상 유지를 해왔는데
05:51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영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나 이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의 통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06:01그러면서 이제 영국을 발칵 뒤집혔는데 이 문제는 이제 영국에 대해서 우리가 카드를 갖고 있다.
06:08협조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들에서 내가 다른 길을 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06:15진짜 트럼프 대통령은 뭐 동맹이고 뭐고 자신의 독자 마이웨이를 걷고 있다는 그런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6:23네. 영국의 내부 균열까지 지금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
06:29그런데 미국은 지금 캐나다와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06:32지금 이제 영국에 대한 어떤 정치적 공격 그리고 캐나다의 관세 전쟁 이런 것까지 보면
06:38미국 우선주의의 어떤 서방 세계 자체가 균열이 가고 있다라는 분석이 있는데요.
06:45어떻게 보십니까?
06:46미국과 캐나다의 관계는 뭐 무기만 지금 만들었지 말싸움은 전쟁 수준입니다.
06:53여러 가지 이제 양측의 무역이 있는데 관세 전쟁을 하고 있죠.
06:58캐나다산 농산물, 축산물이 미국으로 수출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뭐 최고 4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07:06캐나다의 수입을 막고요.
07:08캐나다 역시 미국산 여러 가지 자동차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07:14이 뭐 회복할 수 없는 수준까지 가는 것이 아니냐.
07:18이 과정에서 이제 캐나다가 더 이상 미국과의 관계로는
07:23일종의 외교적인 주체성, 독립성이 없다.
07:27그래서 EU 쪽으로 지금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07:30그래서 EU에 이제 가입하려면 아무래도 미국의 또 동의가 필요한데
07:35이런 문제에 관해서 이제 준회원국이라는 표현을 써서
07:40EU와 관계를 대폭 개선하고
07:43그래서 미국을 대체하는 일종의 외교 후원국을 EU로 택하고 있습니다.
07:49이거는 뭐 사실은 캐나다의 뿌리가 프랑스 쪽에 많이 있기 때문에 역사적 기원이
07:55EU와 캐나다의 관계는 이제 개선을 넘어서 준회원국 수준으로 갈 것입니다.
08:02다만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에 대해서도 또 견제를 할지는
08:05다소 지켜봐야 되겠지만
08:07이 국제 질서가 이제 다른 세계로 진행되고 있다.
08:12미국 우선주의, 마가주의로 인해서 동맹이 됐든 아니됐든
08:18미국 국가 우선주의, 미국 이익주의에 동조 동참하지 않으면
08:24이 어떤 국가와도 관계를 재정립하겠다는
08:28트럼프 대통령의 노선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서
08:33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세계를 앞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지 않냐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08:39호르무즈 상황도 보겠습니다.
08:41이란과 걸프국이 원래는 오만에서 회동을 갖고
08:45자체 항로협정을 맺으려고 했지만 이게 연기됐습니다.
08:48이건 배경이 어떻습니까?
08:50네, 복잡한 상황이죠.
08:52일단 이란은 미국의 봉쇄를 뚫고 원유를 수출하는 것이 최대의 중요한 이슈입니다.
09:00또 여기에 이제 쿠웨이트, 아랍에밀레이트, 바레인 등 7개국도 이해가 좀 맞물려 있죠.
09:08왜냐하면 기름을 수출하지 않으면 걸프 국가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에
09:14이해가 일부 맞아떨어져서 이란의 제안으로 오만에서 7개국이 모여서
09:20회의를 통해서 독자적인 일종의 항해로를 확보하자.
09:27그랬는데 이게 역시 안에 이해관계가 조금씩 다르죠.
09:32특히 이게 미국을 자극하는 또 합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9:36아랍에밀레이트라든가 또 쿠웨이라든가 친미 국가들 입장에서는 부담을 느꼈고요.
09:44또 이해관계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연기가 됐고요.
09:50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에 관해서는 다소 모르는 듯한 반응을 했습니다.
09:55나는 상관없고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라는 얘기를 했지만
09:59물 밑에서는 미국의 결국은 압력으로 이 합의가 결국은 무산된 것이 아니냐.
10:07미국을 빼놓고 지금 독자적인 항해로를 합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10:14미국의 입장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쉽게 일종의 진전을 보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0:20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동맹을 오히려 더 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10:27동맹이 미국을 착취한다 이렇게도 주장하고 있는데
10:30우리나라에도 메시지가 더 강해질까 걱정입니다.
10:34어떻게 보십니까?
10:35네, 뭐 지금 저희는 두 가지 문제에서 지금 쟁점이 되고 있죠.
10:39지금 김정관 산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 중이어서
10:43이 3,500억 달러 중에 1차 투자 프로젝트, 저희가 발전소라든가 데이터 센터 등
10:52이런 데 투자하는 안을 이달 안으로는 아마 합의를 해야 되지 않느냐.
10:58미국은 이제 메모리 반도체 투자를 원하고 있는데
11:01우리 입장에서는 경제성 타당성 입장에서 에너지 전력 쪽에 투자를 확정하고 있는데
11:08이게 이제 그동안에 좀 느린 협상이라는, 즉 일본과 비교해서 느린 협상.
11:15일본은 5,500억 달러 중에 1차분을 지난 봄에 확정하는 단계에 이르는데
11:21한국은 가을이 돼도 지금 합의가 안 하기 때문에
11:24워싱턴에서 느린 협상가라고 지적을 받아오는 거 하나고요.
11:29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적으로 지지해온 이 호르무지협의 파병 문제죠.
11:35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요청을 했는데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11:40노 생스, 우리는 괜찮다, 안 간다라는 입장을 했다고 불평을 했고요.
11:47그러므로서 이게 이제 더 이상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절하기는 어려운 순간에 왔고요.
11:55이거 역시 11월 3일 중간 선거 이전에 한국이 액션, 즉 파견을 해야 되는 그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12:04우리 입장에서는 한미동맹이라는 안보의 공동 책임자로서 미국의 요구를 계속 무시할 수는 없고요.
12:12다만 또 이란과의 관계 악화를 고려할 수밖에 없고요.
12:18우리 또 원유 수입의 7, 80%가 호르무지협 인근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12:23안전한 항행의 자유라는 또 국제적인 명부에서는 참여가 할 수 있지만
12:30또 한편으로는 파병을 한다는 것에 국민적 여론이라든가 또 부담 측면이 있기 때문에
12:36정부가 국반부 조사단을 현지에 보내서 지금 돌아왔고
12:42아마 이것도 추석 지나면 확정이 돼야 되는데
12:46우리로서는 어느 정도 어떤 수준의 병력을 파병해야 될지
12:52예를 들어서 PA 초계기라고 해서 해상의 어떤 안전한 항해를 돕는 항공기죠.
13:02초계기가 들어가야 될 것 같고요.
13:05그다음에 기뢰 제거 병력들이 또 들어갈 수 있고요.
13:09다만 군수 지원함 거기에는 병력도 들어갈 수 있고
13:13군수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거 미국을 돕는 거 아니냐는
13:16이란의 어떤 반론 등이 있기 때문에
13:21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지금 수많은 과제, 인사 문제와 함께
13:25대미 문제에 관해서 추석 전에 아마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13:31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13:33그래서 이 문제에 관해서 입장 표명이 나올 수밖에 없는
13:37그런 정도로 시간이 많지 않거든요.
13:40일단 파병을 하더라도 또 중간선거 이전에
13:44미국이 원하는 시점에 해야지 또 중간선거가 끝난 다음에 한다면
13:48우리로서는 노력을 해놓고도 미국으로부터 어떤 대우를 받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13:55사실은 파병을 통해서 또 우리가 얻을 점은
13:58결국은 핵 추진 잠수함이라든가 또 여러 가지 원자력 협정 개정 등
14:03일종의 기브앤테이크 딜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14:06우리가 파병에 대한 또 대가를 미국으로부터 받아내야 되기 때문에
14:11일종의 우리로서는 빠른 선택이 불가피하지 않나는 관측을 해봅니다.
14:18네.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 같은 상황이군요.
14:21마지막으로 짧게 북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14:23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쏴놓고도 자체적으로는 보도를 하지 않더라고요.
14:29이게 지금 미중 정상회담이 앞두고 있는 상황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14:34북미 대화를 계속 촉구하고 있는 상황과 좀 맞물려서 돌아가는 걸까요?
14:39네. 그렇습니다.
14:399월 24일 날 시진핑 주석이 워싱턴을 방문해서 국빈 방문이죠.
14:44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14:47지금 AI 주도권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통상의 현안이 있지만
14:52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시 주석에게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이야기를
14:58안 할 수가 없습니다.
14:59그런 상황에서 북한이 군사적인 탄도미사일 도발을 공개적이고
15:04특헌 목소리로 내는 것이 크게 도움은 되지 않겠죠.
15:09그렇기 때문에 도발을 하되 또 여전히 관계는 유지하는
15:14그런 전략을 지금 북한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5:18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설명 듣겠습니다.
15:20남성욱 숙명여대 석좌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5:2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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