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1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남자농구 대표팀 숙소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00:06대표팀 변준영 선수는 11일 자신의 SNS에 숙소 화장실을 찍은 영상과 함께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00:14영상에는 세면대 아래에서 물이 쏟아져 나와 화장실 바닥이 흥건하게 젖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00:19대표팀이 머무는 곳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컨테이너형 임시 숙소입니다.
00:24앞서 키가 큰 농구 선수들이 사용하기에는 침대와 샤워 공간이 비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00:29한국 선수단 관계자도 컨테이너 숙소에 입촌한 선수 가운데 일부는 불편함을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00:35조직위는 당초 나고양 일대에 선수촌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건설 비용 문제로 철회했습니다.
00:40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은 호텔과 유람선, 임시 숙박시설 등에 나뉘어 생활하고 있는데
00:44최근 나고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임시 숙소에 머물던 선수와 관계자 수백 명이 한때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0:52한편 컨테이너 숙소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00:56중국 매체 레코드 차이나는 11일 컨테이너 선수촌에 배정된 남자 농구 대표팀을 두고
01:013인 1실의 화장실과 샤워실도 공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05신장 2미터가 넘는 장신 선수가 많은 농구 대표팀을 좁은 컨테이너 숙소로 배정하고
01:10화장실과 샤워실 한 개를 나눠 써야 한다는 점을 짚은 것입니다.
01:14안전 문제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1:168일 나고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컨테이너 숙소에 머물던 선수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01:21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은 마침 훈련 중이라 숙소에는 없었지만
01:26대신 훈련장에서 4시간가량 대기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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