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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단독] 파주서 탈북 여성 시신 발견...'보호 대상'인데 1개월 연락 두절
01:42 긴급구호대 2진 출국...구호대 8명으로 대폭 축소
03:47 [단독] 김승원 "단순 민원"이라더니...브로커는 "저니까 승인"
06:08 "임명 반대 73.4%"...용혜인 '정면돌파'에 청와대 셈법 복잡
08:37 [날씨] 설악산 4.9도 '뚝' 아침 기습 추위...큰 일교차 '독감 비상'

제작: 정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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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기 파주에서 30대 탈북 여성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6YTN 취재 결과 이 여성은 경찰 신변보호 대상이었는데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끊겼고 그 사이 용의자는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5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과학수사대원들이 아파트 앞 현관문에 노란색 경찰 통제선을 붙입니다.
00:25그제 오전 10시 반쯤 아파트 세대 안에서 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33시신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인데다 범죄 혐의점도 발견돼 경찰은 한 달 전에 이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00:50조사 결과 여성은 올해 초에 탈북한 북한 이탈주민으로 경찰이 연락하고 상담해온 관리 대상이었습니다.
00:59그런데 YTN 취재 결과 경찰이 여성과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았던 건 지난달 초, 이후로는 구체적인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8북한 이탈주민을 관리하는 경찰은 여성과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닿지 않자 이곳 아파트를 방문해 문을 강제 개방하고 숨진 여성을 발견한
01:18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0경찰은 용의자로 연인관계로 보이는 북한 이탈주민 30대 남성을 특정했는데 범행 추정 시점인 한 달 전 이미 출국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01:31이에 따라 경찰은 인터폴의 공조수사를 요청해 용의자를 추적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9YTN 이수빈입니다.
01:41우리 정부 해외 긴급구호대 이진이 오늘 새벽 네팔로 출국했습니다.
01:46규모는 8명으로 일진에 비해 대폭 축소됐는데 네팔 정부마저 구조에서 복구로 전환한 상황에서 수색작업에 한계가 있다는 고민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01:57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2:01우리 정부의 네팔 해외 긴급구호대 이진은 8명으로 꾸려졌습니다.
02:07외교부와 소방청 그리고 코이카와 의료진 각 2명씩입니다.
02:12이번에도 공군 수송기 편으로 네팔 현지로 이동하고 구호대 일진은 이 수송기를 타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02:20수송기는 시민사회단체에서 마련한 텐트와 담요 등 네팔 이재민 구호 물품도 실어갑니다.
02:26구호대 이진은 일진 44명에 비하면 대폭 줄어든 규모입니다.
02:33네팔 정부마저 이제는 구조와 수색에서 복구와 재건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대규모 수색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고민이 깔려 있습니다.
02:42실종자 가족들은 그러나 정부가 네팔의 협조를 이유로 거탈기식 수색만 진행했다며 구호대 철수에 반대해왔습니다.
03:08정부는 가족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수색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데는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03:15수색 면적 93.8제곱킬로미터로 여의도 면적의 약 21배입니다.
03:23사고 초기부터 가족분들의 요청사항을 수색구조활동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네팔 당국과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03:34프랑스에서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3:44YTN 홍성기입니다.
03:47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공익사안이라 판단해 민원을 전달했을 뿐 청탁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03:55그런데 YTN이 확보한 실제 녹취록에는 식약처 임상 승인을 바탕으로 브로커가 수억 원 부정 이익을 편취하는 과정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04:05보도에 박정현 기자입니다.
04:102021년 9월 30일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는 식약처로부터 14개 항목 보완 요구를 받으면서 임상시험 계획이 어그러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04:20임상 승인을 전제로 세종 메디컬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았던 제넨셀로선 존폐 위기에 놓였던 건데
04:27그러나 10월 12일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과 접촉하면서 단 2주 만에 승인이 처리됐습니다.
04:34김 씨와 연결을 주선한 브로커 양모 씨는 난입가 가능했다며 본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04:49실제 양 씨는 이를 대가로 제넨셀 대표 강모 씨로부터 6억 원가량 전환 사채를 챙겼습니다.
04:56양 씨 소유 회사에 대한 투자금 명목으로 당시 이 회사는 통장이 압류될 정도로 자금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05:03양 씨는 회사의 가치가 아니라 본인 수안에 따른 수수료 성격이란 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05:09우리 회사에 관심 1도 없어요 사실은.
05:14나 활용 가치가 있으니까 OOO 사는 셈으로 투자하는 거다라고 얘기는 하셨어.
05:21심지어 이 과정에서 회사 회계를 조작하는 듯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05:26회계 검토하면 우리가 되게 좀 안 좋게 나올 텐데
05:30원료를 40억으로 맞춰놓으라고 했는데 우리가 40억이 절대 안 나와요.
05:34그래서 30억으로...
05:36가짜 콤부차 사업을 내세워 자금 세탁을 준비하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05:41명분만 내세우라고 해서 콤부차요.
05:44제주도에 투자 당위성 만들어 놓으라고 해서 IR 자료에 콤부차 반영시키기로 했죠.
05:50단순 민원 전달이었다는 김 후보자 해명과 달리 브로커는 성공한 로비를 자랑하며 실제 금전적 이익을 얻은 건데
05:58일각에선 김 후보자가 양 씨가 대가를 받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제3자 뇌물죄가 성립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06:06YTN 박정현입니다.
06:08용예인 후보자가 이렇게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히면서
06:11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의 셈법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06:16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용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 의견이 70%를 넘어섰는데
06:21여론이 악화된 상황에 청문회의 전국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6:27한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6:323박 5일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
06:36외교 성과를 띄우며 국정 동력을 끌어올리려 했지만 돌아온 뒤 마주한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06:43귀국 당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06:48전주보다 7%포인트 떨어진 43%를 기록하며 부정평가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06:55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개각을 둘러싼 논란이 꼽힙니다.
07:00용예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잘못됐다는 응답이 63%를 기록했고
07:07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역시 인선이 잘못됐다는 평가가 47%로 나타났습니다.
07:14특히 용 후보자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절반이 잘못한 인선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고
07:21또 다른 조사에서는 용 후보자 임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73.4%에 달했습니다.
07:29이런 상황에서 용 후보자가 각종 논란을 억측과 선동으로 규정하며
07:35여당 내부까지 겨냥한 데 이어 소수당과의 정치적 연합이라는 명분을 강조하며
07:40정면돌파를 선언하면서 청와대 내부에선 곤혹스런 기류가 감지됩니다.
07:46청문회를 거치며 여론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원칙적 입장은 유지하고 있지만
07:51용 후보자의 기자회견이 해법에 도움이 될지 고민이 깊은 모습입니다.
08:18장관 인선 갈등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파병과 개헌 논란 등 풀어야 할 현안은 산적해 있습니다.
08:24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기자회견 등 직접 소통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
08:30전국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8:33YTN 한현희입니다.
08:36계절의 시계가 또 심수를 부리는 가운데
08:38설악산 등 일부 산가는 기온이 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며
08:42초겨울 같은 날씨가 찾아왔고
08:44서울은 아침에 15.8도까지 떨어져 올가을도로 가장 쌀쌀했습니다.
08:50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독감 등 호흡기 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08:54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8:59가을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아침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09:03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09:05산간과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습니다.
09:10설악산과 덕유산 등 높은 산간은
09:12최저 기온이 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해
09:15마치 초겨울 날씨를 방불케 했습니다.
09:18태백 8.2도, 봉화 8.3도, 대관령 9.1도 등
09:23내륙 곳곳의 기온이 10도를 밑돌았고
09:26서울과 전주도 15.8도까지 내려가
09:29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09:31북측 상공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아하면서
09:35중보와 산간 일부 지역으로
09:3710도 이하의 최저 기온을 보인 곳이 있습니다.
09:40이와 같은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9:45당분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09:47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09:50문제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입니다.
10:11질병관리청이 8월 말 기준으로
10:13독감 의심 환자를 분석한 결과
10:15외래 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10:18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10:21특히 초등학생과 영유아 환자가 많고
10:25코로나19 입원 환자도 증가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0:29전문가들은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면
10:32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며
10:33겉옷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10:35독감 예방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0:39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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