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사건 피의자인 30대 카페 사장이 숨진 60대 여성을 만나기 일주일 전 냉동창고를 직접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3계획범죄 정황이 속속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공범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9조경원 기자입니다.
00:23경기도 파주 카페에 냉동창고가 설치된 건 지난달 27일입니다.
00:2860대 여성이 컨테이너에 갇히기 불과 일주일 전입니다.
00:33경찰은 이 여성을 유인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카페 사장 A씨가 직접 업체에 연락해 냉동창고를 빌린 것을 파악했습니다.
00:44A씨는 범행 전에 피해자에게 위치가 노출되면 안 된다며 휴대전화를 차에 두도록 했습니다.
00:50휴대전화는 경기 고양시에서 잠시 켜진 기록이 확인됐는데 경찰 추적에 혼선을 주려던 것으로 보입니다.
01:00여성을 가둔 뒤에는 생성형 AI에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7다만 범행 계획 여부를 묻는 경찰에 A씨 진술은 계속해서 바뀌거나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5공범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18지난 4일 A씨가 서울 영등포에서 체포될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남성 2명을 상품권 위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01:27이들 가운데 1명은 숨진 피해자를 직접 파주까지 데려간 지인으로 피해자와 상당 기간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8경찰은 이들이 가짜 상품권뿐 아니라 피해자 사망과도 관련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45창고 안에 있던 액면가 500억 원 상당 상품권은 모두 가짜로 확인됐습니다.
01:50이들은 현금으로 대금을 받으려 했지만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진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01:58경찰은 다음 주 월요일 A씨를 피유인자 살해와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먼저 검찰에 구속 송치한 뒤
02:05A씨 일당과 피해자의 관계 등을 추가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02:10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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