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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10년 전 대비 반려견 관절염 66%, 반려묘 150% 급증
강아지 관절염 의심 증상 으로는 기상 시 멈칫거림, 산책 중 주저앉기,
계단 앞 머뭇거림
고양이 관절염 의심 증상으로는 점프 횟수 감소, 화장실 턱이 높아 생기는
배변 실수, 그루밍 포기로 인한 털 뭉침
관절염 치료 및 관리의 핵심은 악순환을 끊는 체중 감량
집에서 할 수 있는 통증 완화법은 하루 두 번 10분 온찜질,
약한 힘으로 부드러운 전신 및 근육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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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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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농림축산식품부의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0:11그러니까 한국인 10명 가운데 3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거죠.
00:19네, 오늘은 특별히 반려동물에 대한 상담을 좀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00:24오늘 상담해주실 수의사 선생님, 여기 계시네요.
00:28안녕하세요.
00:30네, 안녕하세요.
00:31반갑습니다.
00:34최근 반려동물에게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 있다고 하던데요.
00:39반려견의 경우 10년 전 대비 약 66% 증가, 반려묘의 경우 약 150%나 늘어난 질환이 있는데요.
00:49골관절념, 즉 태행성 관절념입니다.
00:52노화와 함께 발병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관절을 이루는 연골이 점차 손상되면서 관절 주변의 뼈와 인대, 근육의 변화가 생기고 만성통증과
01:06운동장애를 비롯해 운동 상실까지 유발하는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01:11노화라고 하면 사실 우리 인간에게도 그렇고 또 반려동물에게도 무조건 찾아오는 거다 보니까 이 태행성 관절념 흔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을 것
01:22같거든요.
01:22특히 중대형견 또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반려견, 관절에 무리되는 활동을 많이 하는 반려동물에게 쉽게 나타납니다.
01:33더군다나 고관절 이영성증,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단열과 같은 정형외과적인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는 반려동물은 관절념이 더 일찍 시작될
01:46수 있습니다.
01:47특히 고양이는 상당수가 관절념이 있는데도 조용히 아파하는 특성 때문에 보호자가 눈치채기도 어렵습니다.
01:56그래도 분명 뭔가 미세한 변화라든지 조기 신호가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좀 빨리 알아차릴 수가 있을까요?
02:04반려견의 경우 주로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데요.
02:08일어날 때 자주 멈칫거린다든지 이전과 달리 산책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거나 산책 도중 주저앉아 걷기를 거부하는 경우
02:18평소에 잘 오르내리던 낮은 계단이나 침대 등에서 머뭇거리기도 하죠.
02:25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아파도 다리를 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생활 패턴의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02:33먼저 수직으로 이동이 줄어드는데요.
02:37캣타워나 냉장고 등 높은 곳으로 한 번에 점프하지 못하고 의자나 상자를 거쳐가거나 점프 자체를 잘 하지 않게 됩니다.
02:48또 화장실이 아닌 곳에 배변을 하기도 합니다.
02:51화장실 턱이 높다고 느껴지니까 들어가기를 꺼리고 모래파는 행동도 눈에 띄게 줄죠.
02:58몸을 구부리기 힘들어 등이나 엉덩이 쪽 그루밍을 포기하거든요.
03:05그러다 보니 털이 뭉치고 푸석해지고요.
03:08반대로 아픈 관절 부위만 집중적으로 핥아 그 부위만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03:13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03:15치료의 핵심 목표는 통증 완화, 염증 억제, 관절 기능 유지, 그리고 진행 속도 늦추기인데요.
03:24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약물, 영양, 재활, 환경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다각적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03:34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항체 치료제, 관절각내 주사 및 연골 보호제 등의 내과적인 치료가 주를 이룹니다.
03:43재활 물리치료의 경우 레이저 혹은 냉각치료, 고압산소치료, 수중 러닝머신, 침치료, 마사지치료로 이루어집니다.
03:54여기에 체중관리, 영양공급까지 진행하게 되죠.
03:58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계열의 약물은 신장독성이 강하여 무분별하게 사용은 절대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04:07약물 복용 횟수를 줄이기 위해 재활이나 물리치료, 다른 약물과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4:16체중관리도 꼭 필요한 걸까요?
04:19살이 찌면 관절이 아프고 관절이 아프니까 안 움직여서 다시 살이 찌고 이 고리를 끊는 좋은 방법이 바로 체중 감량인 겁니다.
04:29우리 반려동물들에게 이미 퇴원성과절념이 생겼을 때 증상을 조금 더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요?
04:36네, 있습니다. 하루에 2번, 10분씩 온찜질을 해주시면 아이의 통증이 좀 줄어들 수 있고요.
04:44또한 마사지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04:47관절염이 없는 아이들은 전반적인 근육들을 다 마사지를 해주시면 되고요.
04:53강한 힘으로 할 경우 아기가 싫어하고 근육에 물이 갈 수 있으므로 약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05:01특별히 슬개골 탈고나 십자인대 단열이나 이런 골관절염과 같이 정형외과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05:10여기 대때 사도본 내지는 햄스트링 근육들이 굉장히 중요해서
05:17이 부위 위주로 마사지를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05:23오늘 이렇게 반려동물의 퇴원성 관절염에 대해서 상담해주신 이기란 수의사님 고맙습니다.
05:29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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