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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10월이 되면 생각나는 명곡
'잊혀진 계절'의 숨겨진
비하인드 이야기 공개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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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오랜만에 불리우는 수많은 명곡 뒤에는요. 그 노래가 뜰 수밖에 없었던 그 이야기가 숨겨져 있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저희가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바로 명곡의 탄생인데요. 매년 특정 시기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그 노래가 인기를 끄는 그런 노래가 있는데요.
00:18그럴 때 든든한 저작권료가 들어와가지고 그런 곡을 연금송이라고 불리우거든요. 그래서 이 계절 지금 10월이 이틀밖에 안 남은 시점에 10월을 그냥 보낼 수가 없는 그런 노래가 한 곡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 머릿속에 떠오른 그 곡 정답입니다. 바로 이용씨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00:38아 잊혀진 계절. 연금송이죠. 이거 한번 들어볼까요? 어떤 곡인지. 워낙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서 다 따라 부를 수 있죠.
00:48어? 어? 어?
00:50어? 어?
00:5310월의 마지막 밤을.
00:57다가오죠. 10월의 마지막 밤.
00:59아, 고맙습니다.
01:00등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01:06우리는 휘어졌힌.
01:10내 가사도 이제 시적인.
01:13등모를 이야기를 남긴 시장도.
01:16예전 노래 들은 가사들이 기어가지고.
01:18그렇죠.
01:19문학같아.
01:27지금 들어도 너무 좋잖아요.
01:28그렇죠.
01:29너무 좋다.
01:30다 따라 부를 수 있고.
01:31이 계절.
01:3210월의 마지막 날 즈음에.
01:35저 노래를 들으면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
01:38이 노래가 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서요.
01:41맞습니다.
01:42이 잊혀진 계절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시면요.
01:44여러분들 이 노래가 더욱 더 가슴에 와 닿으실 건데요.
01:48잊혀진 계절의 숨겨진 탄생배야.
01:50지금부터 하나하나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01:53네.
01:54보겠습니다.
01:55숨겨진 비화 뭘까요?
01:57바로 노래의 주인이 바뀌었다.
01:59어?
02:00그러면 원래 잊혀진 계절이 이용 씨의 노래가 아니라는 거예요?
02:03아닙니다.
02:04바로바로 누구냐면 가창력은 공통점이 있네요.
02:08가수 조용남 씨.
02:09어?
02:10그래요?
02:11조용남 씨가 이 노래 주인.
02:12근데 어떻게 이용 씨가 부르게 됐어요?
02:14사실 잊혀진 계절이 1982년에 나왔는데.
02:16이때 조용남 씨는 스타 중에 스타.
02:19이용 씨는 바로 1년 전 국풍 81에서 금상 받은.
02:231등상 받은 신인 중에 신인.
02:25그 사실은요.
02:26이제 이용 씨가요.
02:28스튜디오에서 조용남 씨랑 같은 스튜디오였는데.
02:31이 레이블 음악사에서 이 피아노에 맞춰서 조용남 씨가 잊혀진 계절 녹음하는 것도 봤었다는 겁니다.
02:38그런데 이제 1집 앨범 딱 하려고 이용 씨가 막 하는데.
02:42기획사 사장이 이거 한 곡 좀 더 넣어봐.
02:46이랬는데 이게 잊혀진 계절인 거죠.
02:48그거 조용남 선배님이 부르던 건데.
02:50알고 보니까 기획사랑 조용남 씨의 계약이 무산이 되면서.
02:54이 노래가 정말 우연히도 행운이 넘치게 이용 씨에게 왔어요.
02:59조용남 씨의 버전도 굉장히 궁금한데요?
03:02네.
03:03그래서 제가 준비한 게 있습니다.
03:051988년도에 조용남 씨가 이 조용남 히트곡 전집이라는 앨범에 이 노래를 수록했는데요.
03:11함께 들어보시죠.
03:19좋네.
03:25느낌이 또 다르네요.
03:28엘비스프레스 풍.
03:30예수.
03:32그쵸?
03:33확실히 좋은 노래는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되고 싶어요.
03:36맞아요.
03:38세련되어 세련되어.
03:40이 목소리에 녹을 것 같지 않아요?
03:47아니 그러면 이거를 영어 버전은 조용남이 부르고
03:50한국어 버전은 이형씨가 부르고
03:54이렇게 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한데
03:57아니 근데 이게 10월만 되면 여기저기서 들리니까
04:01조용남씨 입장에서는 좀 아쉬움이 있겠어요
04:03그렇죠 이게 1년도 발매되자마자 1년도 안 돼서
04:06대박 치고 이형씨한테 그냥 꽉 스타 돈 막
04:09조용남씨를 딱 이형씨가 이 방송국 복도에서 만났대요
04:14그랬더니 조용남씨가 이러더랍니다
04:16야 잘나가지 그거 원래 내 노랜 거 아냐 이마
04:20그걸로 돈 많이 벌었냐 이러셨고
04:23그 뒤에도 해마다 10월만 되면 아까워 죽겠네
04:26아우 아까워
04:272차신 계절의 탄생 비화 이게 다가 아니지 또 있다면서요
04:32맞습니다 이 명곡의 탄생에서 숨겨진 두 번째 이야기가 있는데요
04:37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계속 10월에 듣고 있잖아요
04:40이 가사의 10월의 마지막 밤에
04:42이 가사가요 글쎄 9월의 마지막 밤에였다고 합니다
04:4810월이 아니고 9월에 불릴 뻔했다 이거 아니에요
04:52그렇습니다 여기에도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데요
04:55이 노래를 작사한 박건희 작사가의 이야기예요
04:59비 내리는 9월의 마지막 밤에 연인과 헤어진 신경을 곡으로
05:04이렇게 정말 이렇게 막 명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05:07그런데 원래 가사 역시 당연히 제목처럼
05:11이 9월의 마지막 밤이 됐다라는 거예요
05:14그런데 이 노래가 이형씨 앨범에 들어가게 되면서
05:17앨범 발매자가 자꾸 늦춰지는 거죠
05:20실성을 맞춰야 된다 그럼 가사를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꾸자
05:24이렇게 급하게 바꿨다고 하는데
05:26그런데 우리가 이 노래를 들어보면서 드는 생각이
05:29깊어진 가을밤에 올리는 노래잖아요
05:33저는 개인적으로 9월도 좋지만
05:3610월이 더 잘 어울리지 않나
05:38느낌이 10월이 더 나아요
05:40맞습니다 이렇게 바뀐 세 번째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를 할 텐데요
05:45글쎄 이 노래가 바로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노래라는 사실입니다
05:50여기서 깜짝 퀴즈 무슨 이유로 등재가 되었을까요?
05:53많이 재생된 뭐 이런 거 아닐까 싶은데
05:56역시 정답에 가까워요
05:59맞습니다 바로 단일 국가에서요 하루에 방송된 횟수가
06:03가장 많은 노래로 기네스북에 오른 건데요
06:06그러니까 10월의 마지막 밤이 될 때에 몇 번이나 방송에서 나왔냐
06:10137번입니다
06:13이게 하루에 방송된 횟수인데요
06:16하루에
06:16거의 1시간에 5번이 방송된 상태인 거죠
06:19이거 뭐 난리 났었죠?
06:21난리 나죠 왜냐하면 보세요
06:23지금 원래는 레코드판 빌려다가 틀고 방송 끝나면 반납해야 돼요
06:27그런데 그 다른 방송 프로그램들이 기다릴 수가 없잖아요
06:30서로 PD들끼리 차지하겠다고 난리를 하고
06:34그래서 그때 음반기에서 각 방송사마다 20장을 선물했지만
06:38그래도 싸움이 났다 왜?
06:40아니 이거 확보 못하면 틀질 못하니까
06:42내년 10월에 또 없으면 어떡해
06:45반납을 안 하고 가지고 있으면서 이렇게 난리난리 났었다고 하네요
06:49이야
06:50노래 한 곡은 정말 대단합니다
06:54대단합니다
06:55이래서 다들 여름송 하나 있어야 된다고요
06:58가을송
07:00가을송도 있어야 된다고요
07:01비 내리는 날 있어야죠
07:02눈 오는 날 있어야죠
07:04이거 진짜 연금송이네
07:06축하합니다 이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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