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녀의 참관 아래 두 번째 5천 톤급 구축함인 강건호를 동해에 취역했습니다.
00:07해군 핵 무장화를 강조한 김 위원장은 8개월 뒤 중요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는데,
00:13핵 추진 잠수함을 공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0:17보도에 강민경 기자입니다.
00:21북한이 신형 구축함 강건호를 동해 원산항에 띄웠습니다.
00:25지난 6월 서해함대에 인도한 최현호에 이어 두 번째 5천 톤급 구축함을 실전 배치한 겁니다.
00:33북한 관영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혜가 참석한 취역식을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00:40강건호의 취역은 북극항병의 강렬한 열망과 포부를 안고 완강히 추진하는
00:46방중앙의 원양함대 건설의지와 해군 현대화해로의 멈춤없는 진보를 과시하는
00:53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강건호를 동해에 띄웠다는 사실을 특히 부각했습니다.
01:00동해는 교전 상대 측의 전투함이 상시적으로 출몰하는 등
01:04국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미치는 장소라고 주장한 건데,
01:08한미일 해상합동훈련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01:12김 위원장은 이들로부터 주권을 수호하고 전쟁을 억제하려면
01:16해군을 핵무장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20그러면서 8개월 뒤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육성으로 예고했습니다.
01:38북한이 구체적 시점을 못 박은 건 이례적인데,
01:41김 위원장은 중요한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01:45김 위원장이 미국 중심 태평양 동해수역 구도를 재편의 구상을 세우고 있다는 관측 속,
01:52일각에선 지난해 3월 선체 일부를 공개한
01:55핵 추진 잠수함 완성체를 내보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옵니다.
01:59잠수함 탄도탄 미사일을 탑재한 신형 미사일을 공개하는 등
02:06새로운 대형 전략 자산을 공개해서 외교 군사적인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겠다.
02:14동해의 새 해군기지 완공을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02:19아직 한미 위성 정찰 시스템이 포착하지 못한 이상 가능성이 크진 않다는 평가입니다.
02:26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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