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2기 내각 인선 후보자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5청와대는 일단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00:091기 내각 인선에 이어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0:15임혜진 기자입니다.
00:19이재명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선우 의원.
00:24현역 의원 불폐 관행에도 갑질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00:29결국 스스로 사퇴했습니다.
00:32이어 탕평인사의 일환으로 발탁됐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00:37부정청약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고,
00:40이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이틀 만에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0:45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그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00:53숙고와 고심 끝에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01:00뼈아픈 인사 참사를 겪으며 청와대는 검증 시스템 정비를 약속했지만,
01:06지난달 발표된 개각 인선에서도 부실 검증 논란은 다시 점화됐습니다.
01:11가장 큰 잡음이 나오는 곳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입니다.
01:17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력에 이어
01:21과거 제약사 임상시험 청탁 의혹이 번지고 있고,
01:26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 비례대표 겸직 문제와 함께
01:31과거 노동당 시절 비선조직 의혹까지 불거지며 야당의 공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01:37청와대는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01:42여당에서도 청와대가 인사검증을 좀 더 엄밀하게 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01:48곤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01:50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검증 단위를 다시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드립니다.
01:57집권 2년 차를 맞아 개각으로 쇄신을 노렸지만,
02:00잇따르는 도덕성 논란에 국정동력 확보라는 당초 취지마저 빛이 발해는 모양새입니다.
02:07본격적인 청문회 전국을 앞두고 청와대 인사 시스템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2:15YTN 임혜진입니다.
02:1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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