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차남 특혜 편입 의혹 등을 비롯해서 13가지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김병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09수사 착수 1년 만에 핵심 피의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선 겁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00:18경찰이 13가지 의혹으로 입건된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24지난해 9월 시민단체 고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만입니다.
00:32영장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업무방해 등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00:38수사팀은 김 의원 혐의가 객관적인 증거로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6김 의원 차남의 중소기업 특혜 채용 의혹과 숭실대 편입 관련 의혹과 관련해선 뇌물이 오간 것으로 봤습니다.
00:55편입 요건을 채우는 동안 차남이 받은 월급 등 6,700만 원을 뇌물가액으로 특정했습니다.
01:02김 의원이 신라레저에서 받은 후원금, 대한항공이 제공한 호텔 숙박권도 뇌물로 받습니다.
01:10무소속 강선호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1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도 묵인해 방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도 영장에 포함됐습니다.
01:20다만 김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01:26정기국회 회기에 돌입했기 때문에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직 의원을 체포하려면 국회의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01:34앞서 구속된 강선호 의원은 영장 신청으로부터 20일 만에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고 실제 구속까지는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01:46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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