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에 급화된 뒤 중국인 생존자를 최초로 구조한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가 오늘도 터널 내 구조활동을 이어갑니다.
00:07구호대는 조금 전 관련 영상을 추가 공개했는데요.
00:11네팔 현지에 YTN 취재팀 연결해보겠습니다.
00:14김철희 특파원
00:18네팔 바타르 군부대에 나와 있습니다.
00:21구호대가 생존자 구출 영상을 공개했다고요?
00:27네, 긴급구호대는 홍수 발생 열흘 만에 중국인 생존자 한 명을 구조한 바 있는데요.
00:33구조대가 조금 전 공개한 영상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00:37영상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00:39먼저 첫 번째 영상입니다.
00:41어두컴컴한 터널 안에서 우리 대원들이 손전등 하나에 의존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00:47그런데 잠시 뒤 벽 위쪽에 사람이 보입니다.
00:50우리 구호대가 최초로 발견한 중국인 생존자의 모습입니다.
00:55대원들이 괜찮냐고 큰 소리로 묻고 손가락으로도 상태를 확인한 뒤엔 생존자라고 크게 외치는데요.
01:02가까이에서 살펴본 생존자는 스스로 벽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등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보입니다.
01:09터널 속 생존자를 처음 찾아 꺼낸 우리 구호대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01:17터널은 무릎 이상, 허벅지 이상까지 빠지는 터널이었고 중간에 물도 차있어서 키까지 물이 차있는 곳이었고
01:26생존자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그런 장애물이든 극복하는 것은 별 문제가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01:35긴급 구호대는 생존자 외에도 시신 3구도 함께 발견했습니다.
01:40이 가운데 한 군은 수습했지만 여러 현장 상황을 고려해 일부는 미처 수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01:48오늘도 터널 수색이 계속되는 거죠?
01:54네 그렇습니다. 구호대는 조금 전 제 뒤로 보이는 헬기장을 통해 현장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02:01말씀드린 대로 아직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남아있는 데다 추가 생존자가 발견될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02:08실제 생존자는 어제 구호대에게 생사는 알 수 없지만 한 명이 근처에 더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2:15이에 따라 네팔군과 협의의 구조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02:19한국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들에 대한 수색도 이어집니다.
02:24발전소 아래쪽 파워하우스, 그리고 아래쪽에 있는 옐로 브릿지 주변을 드론으로 수색하겠다는 겁니다.
02:30또 구호대는 네팔 측 요청에 따라 사체 가방 200여 개도 인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36지금까지 네팔 바타르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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