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성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요청에 공익성이 있다고 판단해 식약처장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입장입니다.
00:08그런데 민원 전달 전후로 벌어진 관련 회사의 주가 등락을 보면 김 후보자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7계속해서 신규혜 기자입니다.
00:22경기 용인시 제넨셀의 등기부등본상 주소지입니다.
00:26내부는 텅 비어있고 문앞엔 먼지 쌓인 우편물뿐입니다.
00:34제넨셀의 실질적 운영자 강모 씨가 대표로 있는 다른 업체의 주소지에도 다른 업체가 들어와 있습니다.
00:42인근 입주사 관계자들은 제넨셀이 사무실을 비우기 몇 달 전 채권자들이 찾아와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00:49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문자를 보낸 이후 공교롭게 식약처 임상 승인을 받았던 제넨셀.
00:57당시였던 2021년의 관계사 주가 흐름을 보면 석연치 않은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01:04강 씨는 임상시험과 관련해 동물실험 결과 조작 등 허위 정보로 승인을 얻었다는 혐의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01:10강 씨 범행 당시 제넨셀 최대 주주였던 세종 메디칼은 임상계획 승인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른 직후 주가가 주당 9천 원대까지 올랐습니다.
01:22하지만 이후 임상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며 주가는 계속 내리막을 걸었고 현재는 400원대, 거래는 정지됐습니다.
01:30호재로 보인 임상시험 승인이 시기적으로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민원을 전달한 이후인 만큼
01:36전후에 벌어진 주가 요동에 관해 김 후보자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01:43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브로커로 알려진 양 모 씨로부터 민원을 전달받긴 했지만
01:48어디까지나 공익을 이유로 식약처에 전달했다며 청탁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01:53또 이를 대가로 정치 후원금 등을 받거나 약속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59YTN 신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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