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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의 성당 결혼식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죠.

지난 1일, 필리핀 불라칸 하고노이에서는 최근 한 달 가까이 내린 비로 홍수가 발생해 성당 안까지 물이 차올랐는데요.

신랑과 신부가 예정된 결혼식을 그대로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거의 허리춤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 불평할 만도 한데 신부의 표정은 밝기만 하죠.

하객도 15명 남짓에 불과했고 드레스와 예복도 모두 물에 젖었지만 두 사람의 백년가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네요.

출처 : 페이스북 ‘Ang Tinig - St. John the Baptist Parish Hagonoy, Bulacan'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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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물 속에서의 성당 결혼식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죠.
00:05지난 1일 필리핀 블라칸 하고노이에서는 최근 한 달 가까이 내린 비로 홍수가 발생해 성당 안까지 물이 차올랐는데요.
00:15신랑과 신부가 예정된 결혼식을 그대로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00:20보시면 거의 허리춤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
00:23불평을 할 만도 한데 신부의 표정은 밝기만 하죠.
00:26하객도 15명 남짓에 불과했고 드레스와 예복도 모두 물에 젖었지만 두 사람의 100년 가약을 맞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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