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 #2424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현지에서 오늘 긴급구호대가 다시 헬기를 띄워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네팔 당국은 발전소 터널에 생존자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네팔 홍수 피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긴급구호대가 어제 헬기 수색을 시도했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서 시도를 못하고 회항했다고 합니다. 이규호 해외긴급구호대장 이야기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안개 때문에 헬기가 못 떴고 헬기가 못 뜨니까 드론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 김승배 본부장님, 고산지대잖아요. 날씨가 좋은 날을 찾기가 힘들 것 같기는 합니다.
[김승배]
그렇습니다. 사고가 날 당시에는 비 한 방울 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 뒤에는 날씨가 매우 안 좋습니다. 거기가 원래 몬순 기간입니다, 우기죠. 그래서 우리가 깊은 산속에 가면 설악산 깊은 데 가고 저런 구름이 발밑에 흘러가고 이런 걸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저 지역이 계곡이기 때문에 우리가 밑에서 보면 저게 구름으로 보이고 저 고도에 올라가면 산이 발 밑에 있으니까 안개로 보이는데 기상학적인 원인은 같습니다. 물방울이 생겨서 생긴 거니까 그냥 구름하고 안개가 혼재되어 있는 상태죠. 헬기 운행하는 데, 구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시야 확보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군요.
[김승배]
구름 속에 있는 거니까 1m도 안 보이거든요.
피해 지역이 사실 이번 홍수 사태로 거의 갯벌로 덮였다고 볼 수 있잖아요. 헬기에서 어떤 것들 위주로 보게 되는 겁니까?
[김승배]
지금 헬기로 조사하는 것들이 그때 그 상황에서 그 지역에 있던 분들이 본능적으로, 감각적으로 어딘가 높은 데로 갔을 거라고 추정을 하는 거죠. 터널 안에 있는 분들은 더 깊이 들어갔을 테고, 뻘이 들어오니까. 그래서 구조하는 건 뻘 속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상으로 어렵지만 어딘가 사람이 있을 공간에 있을 거라고 보는 거거든요. 그런 곳들에 헬기가 돌아다니면서 소리...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04122046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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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현지에서 오늘 긴급구호대가 다시 헬기를 띄워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네팔 당국은 발전소 터널에 생존자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네팔 홍수 피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긴급구호대가 어제 헬기 수색을 시도했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서 시도를 못하고 회항했다고 합니다. 이규호 해외긴급구호대장 이야기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안개 때문에 헬기가 못 떴고 헬기가 못 뜨니까 드론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 김승배 본부장님, 고산지대잖아요. 날씨가 좋은 날을 찾기가 힘들 것 같기는 합니다.
[김승배]
그렇습니다. 사고가 날 당시에는 비 한 방울 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 뒤에는 날씨가 매우 안 좋습니다. 거기가 원래 몬순 기간입니다, 우기죠. 그래서 우리가 깊은 산속에 가면 설악산 깊은 데 가고 저런 구름이 발밑에 흘러가고 이런 걸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저 지역이 계곡이기 때문에 우리가 밑에서 보면 저게 구름으로 보이고 저 고도에 올라가면 산이 발 밑에 있으니까 안개로 보이는데 기상학적인 원인은 같습니다. 물방울이 생겨서 생긴 거니까 그냥 구름하고 안개가 혼재되어 있는 상태죠. 헬기 운행하는 데, 구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시야 확보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군요.
[김승배]
구름 속에 있는 거니까 1m도 안 보이거든요.
피해 지역이 사실 이번 홍수 사태로 거의 갯벌로 덮였다고 볼 수 있잖아요. 헬기에서 어떤 것들 위주로 보게 되는 겁니까?
[김승배]
지금 헬기로 조사하는 것들이 그때 그 상황에서 그 지역에 있던 분들이 본능적으로, 감각적으로 어딘가 높은 데로 갔을 거라고 추정을 하는 거죠. 터널 안에 있는 분들은 더 깊이 들어갔을 테고, 뻘이 들어오니까. 그래서 구조하는 건 뻘 속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상으로 어렵지만 어딘가 사람이 있을 공간에 있을 거라고 보는 거거든요. 그런 곳들에 헬기가 돌아다니면서 소리...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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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 현지에서 오늘 긴급구호대가 다시 헬기를 띄워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00:06네팔 당국은 발전소 터널에 생존자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00:11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염건흥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네팔 홍수 피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18어서오세요.
00:20긴급구호대가 어제 수색을 시도했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서 시도를 못하고 회양을 했다고 합니다.
00:28이규호 해외긴급구호대장 얘기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00:58네, 안개 때문에 헬기가 못 떴고 헬기가 못 뜨니까 드론도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하는데
01:06김승배 본부장님, 고산지대잖아요. 날씨가 좋은 날이 사실 찾기가 힘들 것 같긴 합니다.
01:12그렇습니다. 그 사고가 날 당시에는 비 한방울 오지 않았거든요.
01:16그런데 그 뒤에는 지금 날씨가 매우 안 좋습니다.
01:20거기가 원래 몬순 기간입니다. 운기죠.
01:23그래서 우리가 깊은 산속에 가면 설악산 깊은 데 가도 저런 구름이 자기 발밑에 흘러가고 이런 거 볼 수 있지 않습니까?
01:32저 지역이 계곡이기 때문에 우리가 밑에서 보면 저게 구름으로 보이고
01:37저 고도에 올라가면 자기 발밑에 있으니까 안개로 보이는데
01:41기상적인 원인은 같습니다.
01:43그 물방울이 생겨서 생긴 거니까 그냥 구름하고 안개가 혼재되어 있는 상태죠.
01:48그 헬기 운행하는 데 구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01:52시야 확보가 상당히 어려운 지역이군요.
01:55구름 속에 있는 거니까 1미터도 안 보이거든요.
01:58피해 지역이 사실 이번 홍수 사태로 거의 갯벌로 덮였다고 저희가 볼 수 있잖아요.
02:03헬기에서 어떤 것들을 위주로 좀 보게 됩니까?
02:06그렇습니다. 지금 헬기로 구조화 조사하는 것들이
02:09그때 그 상황에서 그 지역에 있던 분들이 본능적으로 감각적으로
02:14어딘가 높은 데로 갔을 거라고 지금 추정을 하는 거죠.
02:17터널 안에 있는 분들은 더 깊이 들어갔을 때고 뻘이 들어오니까
02:22그래서 구조하는 건 뻘 속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상으로 지금 어렵지만
02:27어딘가 사람이 있을 공간에 지금 있을 거라고 보는 거거든요.
02:32그런 곳들에 헬기가 돌아다니면서 소리도 피해 있는 분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고
02:39그래서 헬기 구조는 주로 그런 고산지대, 절벽의 뒷면
02:45이런 데들을 지금 걸어서 못 가는 곳들을 탐지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02:52현지가 지금 아침 8시 지난 그런 상황이라고 하던데
02:56오늘 헬기가 뜬다면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02:59수색 계획상 어떤 것들을 좀 집중적으로 하게 될까요?
03:03일단은 헬기가 뜨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직접적인 수색자를 파악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03:10일단 전반적인 구조라든지 실종자의 어떤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데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합니다.
03:16특히 공중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3:20왜냐하면 지금 현장에 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그런 상태죠.
03:23그래서 육상 수색팀 같은 경우는 남체 지역에서 50m까지
03:28실종자가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던 50m 지점까지 접근을 했는데
03:32거기가 이제 낭떠러지예요.
03:35실제로 화면상에 나오지만 낭떠러지기 때문에 접근이 지금 어렵다.
03:38그리고 네팔군 당국에서도 지금 안으로 정밀 수색을 대여섯 번 정도 자기들이 했다라고 지금 밝히고 있거든요.
03:46그래서 육로 수색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다양한 수색 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고요.
03:50그래서 지금 공중에서 수색은 헬기를 통해서 사실 어제 두 대를 띄우려고 했는데
03:55한 대만 띄고 떴더니 갑자기 비가 오고
03:58지금 시야가 안 좋아져서 앞에가 1m밖에 안 보였다라는 얘기를 현장에서 전했고요.
04:04그러면 지금 공중 수색을 떠나서 헬기의 운항 안전 자체도 지금 위협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04:10그럼 나머지 수색팀들의 안전까지도 지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04:14지금 날씨가 좀 받쳐주면 좋은데 본부장님 방금 말씀하셨지만
04:19네팔이 6월부터 9월까지가 몬순기후예요.
04:22그래서 이제 강을 사이에 두고 반대편 강은 비가 오는데 반대편 쪽은 비가 안 오는
04:27이런 정도의 희한한 날씨를 보이고 있거든요.
04:30그러다 보니까 지금 갑자기 맑았다가 갑자기 이렇게 흐려지고
04:34바람이 불고 비가 이렇게 오고 시야가 1m도 안 되는 그런 상황에 놓일 수 있다.
04:39그래서 지금 결국은 지금 어제 두산 애너빌리티가 지금 헬기 두 대
04:44그다음에 드론 한 대를 임차했다라고 알렸거든요.
04:46그러면 헬기 수색이 제한되면 드론을 활용하는 방향을 적극 고려해야 될 것 같아요.
04:51왜냐하면 드론은 지금 수색 지역을 광범위하게 흩을 수 있고
04:55또 거기에 고성능 카메라로 현장 지형들을 찍어서
04:58지금 육로 수색팀, 육상 수색팀들에게 전달할 수 있거든요.
05:03지금 현장에 나간 우리 지금 대응팀이, 긴급고호대가
05:06이미 지휘소가 설치되어 있고 체계적인 그런 전력과 전술을 수립해서
05:10작전을 수행할 것이기 때문에
05:12이런 항공 지도에 의한 항공 사진에 의한 내용들을 분석해서
05:16육로 수색팀이 어느 쪽으로 접근 가능한지.
05:19그러니까 사실은 여기서 공중 수색팀에서 해야 될 거는
05:23접근 가능 지역을 찾아줘야 되는 것이고요.
05:26그다음에 여기서 예를 들어 터널의 생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05:29파이프를 뚫을 위치 이런 것들.
05:31왜냐하면 과거에 천공을 통해서 그쪽으로 산소를 주입했던
05:35그런 케이스들이 있었어요.
05:36그래서 생존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05:38이런 것들을 좀 공중 수색팀에서 지금 확인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05:43앞서 그런데 교수님, 구호대장이 어떤 목소리를 들어보면
05:46헬기가 뜨지 못하면 드론이 좀 활용하기 어려운 이유가
05:50헬기를 가지고 가까이 가서 드론을 띄워야 되는데
05:52그게 좀 불가능하다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거든요.
05:55이런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수색 방법은 어떤 게 있습니까?
05:58맞는 말씀인 게요.
05:59드론은 사실은 지금 갈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요.
06:02몇 킬로밖에 안 되기 때문에
06:04헬기는 지금 카투만두에서 떠서도 갈 수 있는 정도의 그런 상황이니까
06:08현장 접근까지, 인근까지 접근을 해야지 드론을 띄울 수 있지만
06:12이걸 사실은 거꾸로 생각하면
06:14육로 수색팀에게 드론을 주면 돼요.
06:16그쪽에다 드론 주고 그쪽에서 띄우면 되거든요.
06:18그래서 좀 생각에 전환을 좀 하셨으면 좋겠고요.
06:21육로 수색팀 쪽에 드론을 지원을 해서
06:23그쪽에서 드론을 좀 확인하는 그런 역할을 같이 수행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고요.
06:29지금 육로 수색팀 같은 경우는 지금 아까 말했듯이 현장에 제안이 되어 있고
06:34그다음에 특히나 이제 네팔 당국 같은 경우는
06:36자기들이 현지 군사령관이 다섯 번, 여섯 번 정밀 수색을 했다.
06:40그런데 우리가 지금 육로 수색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해요.
06:45그럼 우리 지금 네팔 군을 믿지 못하는 것이냐?
06:47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06:48믿지 못하는 게 아니라 지금 네팔 군도 수색을 해야 되는 거고
06:53우리도 적극적으로 수색을 해야 되는 겁니다.
06:55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육로 수색팀이 현장 지형을 잘 모르긴 하지만
06:59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계도라든지 안에 내부 구조를 다 우리는 알고 있잖아요.
07:04그러면 안에 구조는 오히려 우리 쪽에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07:08우리도 현재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07:11그러면 네팔 당국에서도 우리를 믿지 못하겠냐 이런 말을 할 게 아니라
07:15지금 네팔 군과 우리가 공조해서 같이 지금 공중 수색과 육로 수색을 같이 할 수 있게끔
07:21지금 도와줘야 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07:24아무래도 이제 우리가 더 다급하고 절실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07:27하나라도 더 보탬이 되기 위해서 우리도 이제 수색에 나서겠다 이런 마음인 건데
07:32실종 추정 지점 그 지형이 이제 상당히 좀 중요할 텐데
07:37낭떠러지라고 그러고요.
07:38계곡이 또 상당히 깊다고 하더라고요.
07:40그렇습니다.
07:41지금 헬기 수색에 의해서 헬기 수색이 어려우면
07:44결국은 이제 사람이 맨투맨으로 찔러가면서
07:48이런 육로 정밀 수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07:53아마 그런 것들이 수행이 될 거라고 봅니다.
07:56네팔 당국이 이제 2015년에 네팔에 큰 지진이 났었는데
08:01그때 큰 혼란이 있었던 것 같아요.
08:04각종 전 세계에서 구호팀이 오니까
08:06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상당히 이번에 강하게 통제를 했는데
08:11그다음에 지금 저기 헬기가 또 마음대로 뜰 수 없는 게
08:15헬기가 운행을 하게 되면 좁은 계곡에 진동이 생겨가지고
08:19추가 또 그런 붕괴가 또 있을 수가 있거든요.
08:24그런 면에서 네팔 당국이 강하게 통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08:30신속대응팀이 실종자들이 대피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08:34어떤 산비탈이나 이런 것도 지금 수색을 하고 있다 그러는데
08:37이건 어떤 방식으로?
08:38그렇습니다.
08:39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헬기가 하는 작업들이
08:42지금 상당히 시간이 지났는데
08:44뻘 속에 있는 걸 뭘 찾겠다는 게 아니라
08:47그때 그런 사고 당시에 대피했을 때 분명히 높은 곳으로
08:52또는 물이 없는 곳으로 대피를 했을 거거든요.
08:57그 당시에 어떤 감각적인 대피가 그런 곳
09:01그런데 왜 통신이 안 되는가
09:03그래서 음향탐지기 이런 것들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09:08어떤 신호권을 지금 잡아내려고 하는 것이죠.
09:11그래서 이 침묵이 지금 죽음이 아니라
09:14아직 그런 신호가 지금 잡히지 않는다
09:18이렇게 보고 희망을 갖고 있는 것이죠.
09:20오늘 수색 작업에는 날씨가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09:23그런 생각이 들고요.
09:25연락 주절된 우리 국민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09:27이제 어퍼트리슐리 지역에 대해서
09:29집중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09:32홍수 당시 이 지역의 생존자는 어떤 얘기를 하고 있는지
09:36그 얘기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9:57철근 사이 구멍으로 머리가 들어가면서
10:02몸을 집어넣고 번갈아 가면서 당기고 탈출을 했다는데
10:06그 상황이 얼마나 절박하고 긴박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요.
10:09네 맞습니다.
10:10일단 터널 내부로 진입은 했어요.
10:12진입한 중국, 인도, 네팔 구조팀들이 있는데
10:16터널 내부를 진입해봤더니
10:18터널 내부에서 진입로조차 막혀있다는 거죠.
10:21몇 미터 접근하기도 몇 미터 뚫고 나가기도 어렵다.
10:23왜 진흙이 가득 차있어가지고
10:26그게 1.2미터 이상 정도 진흙이 가득 차있고
10:29아니 물속에 철근까지 있는 상황이에요.
10:31그렇죠. 철근.
10:32그러니까 떠내려온 이런 구조물들이 있는 거죠.
10:34그러다 보니까 같이 섞여있고
10:36여기 심지어 암석까지 다 섞여있는 그런 상태다.
10:39그러면 일단 터널로 꼭 진입을 해야만
10:42이제 어쨌건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거잖아요.
10:45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이 터널 내부의 환경이
10:47어느 정도 지금 생존 환경이 조성돼 있느냐
10:51이 부분이 사실은 중요한 관건이긴 하거든요.
10:53그러다 보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10:552010년에 칠레광산 같은 경우는
10:58거기 33명이 갇혀있었는데
11:0069일 만에 구조가 됐었어요.
11:02그래서 제가 그 얘기는
11:03그러니까 지금 저는 여기가 생존 환경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11:07그리고 어제 네팔 측에서 밝힌 바로는
11:09지금 한 4군데 터널에서 한 90여 명 정도는
11:11생존했을 가능성이 높다.
11:13환경이 조성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11:15이렇게 얘기를 하고
11:15일본 터널 같은 경우는 식량이 존재할 수도 있다.
11:19산소가 존재할 수도 있다.
11:20그리고 공간이 있다.
11:21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11:22그래서 근데 중점적으로 얘기하는 건
11:25트리슐루 3A 터널 쪽으로 좀 많이 얘기를 하고 있긴 한데
11:28근데 우리 1A 1 터널
11:30우리 트리슐루 1 터널 같은 경우는
11:32근데 이제 공간이 굉장히 크다라는 것에 주목을 해야 돼요.
11:35거기가 보면 이제
11:36도수 터널 길이가 9.7km에 달하는데
11:39이게 상부에서 하부로 떨어지는
11:41위아래로 떨어지는 구조이다 보니까
11:42물을 타고 내려가는 그런 구조거든요.
11:44그럼 그 구조 상에서 위쪽으로 가면
11:47물하고 진흙이 쓸려 아래로 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11:50네팔 당국도 하고 있어요.
11:52그러면 그 위쪽 부분에는 충분히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을 수 있고
11:56여기에 이제 산소가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
11:59그리고 터널 내부의 어떤 화면 영상들을 좀 분석을 해보면
12:03거기 이제 지하수가 내려오거든요.
12:05터널 내부로.
12:06그 지하수를 흘려보내는 그런 구간들이 있단 말이에요.
12:09그러면 지하수가 유입됐다고 하면
12:11그 물을 또 마시면서 이런 생명수로
12:14또 이런 생존 기간을 좀 연장해서
12:17버틸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게
12:20여기 보면 터널 내부에 이제
12:23곳곳에 작업용 터널이 설치돼 있습니다.
12:26그러니까 공간이 또 옆으로 빠져있는 터널들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12:29그러면 그 공간들과 더불어서
12:31또 여기에 곳곳에 진흙이 차 있는 곳도 있지만
12:34차 있지 않는 그런 공간들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
12:37그러면 우리가 지금 골든타임을
12:4072시간으로 보는 것은
12:42아무런 아까 말했듯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닐 때까지 보는 거고요.
12:46만약에 여기에 이런 공간이 있고 산소가 공급되고
12:49그다음에 또 물을 마실 수 있다.
12:51그러면 거기서 버틸 수 있다라고 하면
12:52지금 여러 가지 이런 구조된 상황들을 보면
12:55최대 2주까지는 충분합니다.
12:57그래서 지금 아까 말했듯이
12:58그래서 공중수색팀 같은 경우는
13:00지금 여기서 어떻게 생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13:03그러니까 헬기가 떠서 가서 현장에서
13:06드론을 띄워야 된다고 하면
13:08생각을 바꿔서 드론을 육상수색팀에게 지급을 하십시오.
13:12그쪽에서 육로수색팀 쪽에서
13:13드론으로 지금 생존 가능성이 있는 공간이 어디쯤일까
13:17그렇게 해서
13:18그쪽에서 아까 지금 말씀드렸던 칠레 같은 경우는
13:21거기 천공이 있었단 말이에요.
13:23그러니까 자연파이프가 있어서
13:24그쪽으로 산소를 주입하고 물을 주입했으니까
13:27천공이 있을 만한 위치를 찾아서
13:29그쪽으로 산소와 물을 좀 주입해주고
13:32그 다음에 진입로가 아까 말했듯이
13:34어느 쪽이 더 유리한 것인가
13:36어느 쪽이 더 빨리 뚫고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13:38이런 것들도 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13:39띄기수색과 지상수색이 실시간으로 정보 교환을 하면서
13:42빠르게 대응하는 게 좀 중요하겠군요.
13:45또 말씀하신 대로 생존 조건이 만약에 거기에 조성이 되어 있다면
13:48그러면 그 다음에 이게 진흙이 16미터 이렇게 쌓여있다고 그러더라고요.
13:52진흙을 걷어내서 어떻게 사람을 꺼냅니까?
13:55아니면 구멍을 뚫어서 꺼냅니까?
13:57그러니까 지금 저 터널이 무슨 터널이냐면
14:00발전소에 물을 공급해서 낙차를 이용해서
14:03수력발전하려고 뚫어놓은 터널이거든요.
14:06상당히 큰 터널입니다.
14:09그리고 저 터널 발파 작업을 할 때
14:12그런 또 붕괴 위험을 고려해서
14:15그런 대피소를 분명히 만들어가면서
14:18터널을 뚫었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14:21그런 공간들이 있을 것이다.
14:24그런데 내려왔던 초기의 진흙들이
14:27터널 입구를 상당히 깊이까지 막았다.
14:30이런 얘기거든요.
14:31그래서 그걸 이제 결국은 그 공사 현장이
14:34마침 어디서 중장비를 가져가는 게 아니라
14:37공사 현장입니다.
14:38저희가.
14:39그래서 중장비들이 많이 여러 중장비들이 많이 있는데
14:42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결국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14:47막힌 곳을 뚫고 진입을 하는 수밖에 없는데
14:52중간에서 뚫는 데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고려를 하고
14:56터널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인도에서 갔다고 하니까
15:00아마 지금 이 시간은 우리가 여기서 논화하기보다도
15:04아마 현장에서 굉장히 정밀하게 국리를 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15:09워낙 피해가 커서 지금 수색도 힘들지만
15:12복구도 상당히 오래 걸릴 것 같은데
15:14수십 개 다리가 떠내려가다 보니까
15:16강 건널 때 집 라인을 이용해서 건너고 있다.
15:19이런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15:20남미에 있는 고산지대 나라들에서 실제로 다리 건설이 어려워서
15:24집 라인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15:26그런데 네팔은 그래도 최근에는 인프라가 많이 갖춰져 있었는데
15:30이번에 교량이 80개 이상이 소실됐죠.
15:33유실되기도 하고요.
15:33저렇게 건넌다는 거죠?
15:35그렇죠.
15:35그런데 여기 5% 정도의 국민이 피해를 봤어요.
15:40상당히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15:41그렇죠.
15:42현장 같은 경우는 지금 어쨌건 생존을 또 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15:46복구될 때까지는 자체적으로 생존을 해야 되기 때문에
15:49여기에 이제 결국은 필요한 것은 물과 음식이거든요.
15:52깨끗한 물과 음식을 실어 날라야 되는데
15:55왜냐하면 지금 이 다리를 통해서만 들어가야 되는 구간들이 있단 말이죠.
15:59그런데 여기에 지금 음식이나 물을 헬기로 수송해서 나르는 데는
16:03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서
16:05지금 우선적으로는 지금 다리가 끊어진 구간에는
16:09집 라인을 설치해서 사람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16:12또 물과 음식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6:15또 안타까운 그런 얘기인데요.
16:17현재에서는 지금 시신이 없는 그런 장례식까지 진행이 된다고 그래요.
16:21그러니까 시신을 찾지 못했을 때 어떤 지프로 인형을 만들어서
16:26화장이나 이렇게 묻는 방식으로 장례식을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16:30그렇습니다.
16:30네팔의 문화인데요.
16:32우리나라 같으면 시신을 찾지 않으면
16:34제사를 지낸다거나 이렇게 안 하잖아요.
16:37문화인데요.
16:38거기는 시신은 없지만 빨리 영혼을 편안한 대로 빨리 모셔야 된다는
16:46그런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16:48그래서 유품이나 또는 인형으로 만들어서 화장을 하는
16:53그런 게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16:57그거는 거기 문화가 그러니까 빨리 편안한 것으로 가세요라는 의미로
17:02지금 그런 의미를 한다고 합니다.
17:05지프로 인형을 만들어서 장례식을 치르더라도
17:09이렇게 고인을 추모하고 싶어하는 그런 가족들의 마음이 참 안타깝다는
17:13그런 생각이 드는데 현재 인프라상 지금 뭐 신원 확인이나 시신 안치나
17:19이런 게 너무 열악하다 보니까 또 지프로 만든 인형으로
17:23장례식을 치르는 상황까지 연출된 게 아니겠습니까?
17:25네. 일단은 지금 그래서 네팔 당국에 있는 샤 총리거든요.
17:29거기에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 같은 역할을 하는 샤 총리가 있는데
17:3236살이에요. 젊은 분인데
17:34지금 네팔 현지에서도 굉장히 비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17:38일단 네팔에서 힌두교인들이 많기 때문에
17:40힌두교는 13일까지 애도를 하고 매장을 하는 걸 원칙으로 하거든요.
17:46그런데 이제 그것을 지키지 않고 다 매장을 하고 있는데
17:49사실은 현실적인 문제는 어쩔 수가 없죠.
17:51왜냐하면 시신대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요.
17:54그러다 보니까 이제 냉동 보관을 해야 되는데
17:55결국 신원 파악도 안 된 상태로 매장을 하고 있다는 거죠.
18:00그러면 결국은 이게 왜 그러냐면 2차 감염병 우려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는데
18:04사진만 찍고 DNA만 채취하고 있다는 겁니다.
18:07그래서 어쩔 수 없는 그런 상황이긴 하지만
18:09그래도 이제 현지에서는 사실은 여러 가지
18:12그리고 또 샤 총리가 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또 이제 드러내고 있는 게
18:17우리나라를 포함한 외국의 지원을 처음에 거절했다가
18:20나중에 자기들이 이제 필요하니까 이제 지원을 요청했지만
18:23현지에서 지금 말씀드렸듯이
18:25뭐 지금 헬기 운항이라든지 육로수색팀이 하는 부분에 있어서
18:29적극적인 협조를 하지 않고 심지어는 뭐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18:33이러다 보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네팔 안의 국민들조차도
18:37이해할 수 없다라는 그런 반응들이 있어요.
18:40그래서 이런 우리나라도 사실 좀 아까 실종자 얘기 살짝만 더 말씀드리면
18:45DNA 우리나라에서 분석기 4대 가져갔거든요.
18:49그러면 지금 실종자들에 대해서
18:51뭐 금류로 떠내러 갔을 가능성까지 고려를 해야 돼요.
18:54그러다 보니까 지금 그 실종자들 안에서 또 나올 수가 있거든요.
18:58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우리나라에 있는 가족들 지금 DNA를 채취를 해가지고
19:01현장에 전달하시면 대조분을 미리 확보를 해놓으시면
19:04현장에서 이게 이 시간과의 싸움이니까 시간을 좀 줄일 수 있겠죠.
19:09네팔 대홍수에도 사실 휩쓸려가지 않고
19:11이번에 초록집이라고 해서
19:13그 영상이 참 이슈가 됐습니다.
19:16큰 홍수 아래 가운데 이렇게 지키고 있는 그 집이 화제가 됐는데
19:19이게 뭐 40년도 넘은 그 전에 지었다고 하는데
19:23건축 자재를 많이 덧대서 지었다.
19:26이런 식으로 이 안전의 어떤 비결을 말하기도 했어요.
19:28이게 이제 철근 콘크리트 집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19:32지금 다른 네팔 집들은 이렇게 철근 콘크리트로 짓지 않거든요.
19:36그래서 철근 콘크리트로 지었기 때문에
19:39이제 유속이 굉장히 빠르고
19:41토속류까지 함께 내려왔지만
19:43이제 견뎌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모습을 볼 수가 있고
19:47가족들이 2층 발코니에 있었다고 해요.
19:50그런데 다 지금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알려져 있죠.
19:54그래서 지금 이 집 구조 자체가 굉장히 40년 정도 된 집이지만
20:00튼튼하게 철근 콘크리트로 지었고
20:02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 물살이 옆으로 비켜서 지나가는
20:06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20:07그래서 이 건축 구조물의 중요성을 여기서 얘기해주는 게
20:10LA 같은 경우도 옛날에 크신 산불 났었잖아요.
20:14유일하게 해변가에 하나 살아남은 집이 있었습니다.
20:17거기 이제 내와 설계를 했었거든요.
20:19그래서 내와 설계했더니 다 전소가 됐는데
20:21그 집만 살아남았습니다.
20:22그러니까 이런 재난 현장에서
20:25어떤 건축물 구조문들을 안전하게 짓는 것도
20:28중요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20:29저희가 초록집은 앞서도 소개를 해드린 바는 있는데
20:33오늘 또 한 번 말씀을 드리는 게
20:35집주인의 인터뷰도 나왔거든요.
20:37집주인이 안전을 위해서 집 아래에 도로용 자재를
20:42두세 겹 깔아서 기초를 다졌다.
20:44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20:45그렇습니다.
20:45저걸 보면서 얼마나 건축물에 튼튼하게 해야 된다는 걸
20:49내진 설계리거나 예를 들면
20:51그리고 저 건물 보면 집의 터 방향이
20:55물살에 직각으로 있지 않거든요.
20:58긴 쪽이 그러니까 세로로 있는 배치를 했는데
21:01그런 것도 수압을 견디는데
21:04영향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7근본적인 원인은 저 집주인 인터뷰대로
21:09상당히 튼튼하게 지었다.
21:12튼튼한 게 저렇게 허물어지지 않은
21:15근본적인 이유라고 보는데
21:17저런 거 하나 보면서 우리나라 과거에
21:19다리도 무너지고 이랬잖아요.
21:22제가 보면서 특히 건축물은 튼튼하게 하는 게
21:26지진이나 저런 위기 속에서도 안전할 수 있구나를
21:31우리가 깨달을 수 있습니다.
21:33저 건물에 배치하는 방향도 저 건물은
21:37계곡 물 내려오는 방향에 수평으로 돼 있거든요.
21:41지금 긴 쪽이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칠 거라고
21:44분석을 합니다.
21:46금유의 중심부는 다행히 피해서
21:48저 집도 안전할 수 있었다고는 하던데
21:50이 정도면 저 설계도를 좀 표본 삼아서
21:53전파를 해야 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21:56어쨌든 오늘 수색 작업이 좀 원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21:58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22:01염건웅 유원대 경찰 소방행정학부 교수 두 분이었습니다.
22:05고맙습니다.
22:0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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