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에서 침몰한 예인선이 옆으로 넘어가기까지는 당시 불과 80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00:07생존한 외국인 선원은 급히 선체 위로 올라섰지만 안에 있던 선원들은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00:15보도에 김진두 기자입니다.
00:196만 6천 동급 대형 컨테이너선 옆으로 예인선 두 척이 보입니다.
00:24기관 고장으로 멈춘 컨테이너선을 앞에서 예인선 두 척, 뒤에서 한 척이 콧줄을 매달아 끌고 가는 겁니다.
00:32갑자기 예인선 한 척이 움찔하는가 싶더니 오른쪽으로 방향을 살짝 돌립니다.
00:38방향을 튼 지 15초 만에 뒷부분이 당겨지듯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 시작하고 다시 15초 뒤 옆으로 넘어갑니다.
00:47완전히 넘어가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80초, 1분 20초 정도였습니다.
00:52예인선이 헛줄에 걸린 것인지, 중심을 잃은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01:07식당에 있던 외국인 조리사 한 명은 선수로 빠져나와 무사했지만 나머지 선원들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01:15조타실에 있었던 한국인 선원 한 명도 깨진 창문으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01:35실종 선원들이 구명조끼를 잃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39사고 당시 다른 예인선은 헛줄에 묶여 활동이 자유롭지 않았고,
01:45예인되던 대형 컨테너 선박이 사다리를 내려 외국인 선원 한 명을 구조했습니다.
01:51하지만 이미 물에 잠긴 예인선은 신고 2시간 만에 바닷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01:57YTN 김윤우입니다.
02:00Let's go
02:00Let's go
02:00Let's go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