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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승왕 경쟁이 뜨거운데요.

여러 후보들 가운데 두산의 최민석과 LG의 임찬규가 나란히 13승으로 앞서 나가며 '2파전'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일요일 키움전에서 두산 최민석이 6회를 마치고 환하게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실점은 단 한 점으로 막고 가장 먼저 시즌 13승, 7월 말 무더위에 2경기 연속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폭염 취소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습니다.

잠시 흔들렸던 투심 패스트볼과 커터가 ABS를 통과하면서 가장 치기 까다로운 볼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다승 1위를 지켜낸다면, 2006년 신인 류현진, 2008년 2년 차 김광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젊은 다승왕인데, 목표는 소박합니다.

[최민석 / 두산 투수 : 규정 이닝 채우고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는 거고, 최대한 팀이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게 제 역할, 목표입니다.]

최민석이 한발 앞서 가자, LG 임찬규는 두산을 상대로 13승째를 올렸습니다.

제구력과 수 싸움의 달인답게 140km 안팎의 속구에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가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임찬규 / LG 투수 : 스피드가 좀 더 나와봐야, 143, 142고 덜 나와봐야 138, 137, 가끔 135도 나오는데, 그 공이랑 같이 믹스를 해야 하는 구종 배합이 중요한 것 같고]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1승만 추가하면 개인 통산 100승.

게다가 최민석이 아시안게임 차출로 2주 동안 뛸 수 없어, 임찬규는 개인 통산 첫 타이틀 획득에 조금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두 선수는 승률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2관왕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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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프로야구는 다승왕 경쟁도 뜨겁습니다.
00:03여러 후보들 가운데 두산의 최민석과 LG의 임찬규가 나란히 13승으로 앞서나가며 2파전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00:11이경재 기자입니다.
00:15이를 키움전에서 두산 최민석이 6회를 마치고 환하게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00:22실점은 단 한 점으로 맞고 가장 먼저 시즌 13승.
00:257월말 무더위에 두 경기여서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폭염 추소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습니다.
00:36잠시 흔들렸던 투스인 패스터벌과 커터가 ABS를 통과하면서 가장 치기 까다로운 물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00:46다승 1위를 지켜낸다면 2006년 신인 유현진, 2008년 2년차 김광연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젊은 다승왕인데
00:54목표는 소박합니다.
00:57규정 이닝 채우고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는 거고 최대한 팀이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게 제 목표인
01:05것 같습니다.
01:07최민석이 한 발 앞서가자 LG 임찬규는 두산을 상대로 13승째를 올렸습니다.
01:13제구력과 수싸움의 달인답게 140km 안팎의 속구에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가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01:21스피드가 좀 더 나와봐야 43, 42고 덜 나와봐야 38, 37, 가끔은 35도 나오는데 사실 그 공이랑 같이 믹스를 해야 되는
01:32구정 배합이 중요한 것 같고.
01:344년 연속 무자리수 승리에 1승만 추가하면 개인통산 100승.
01:41게다가 최민석이 아시안게임 차출로 2주 동안 뛸 수 없어 임찬규는 개인통산 첫 타이틀 획득에 조금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01:51두 선수는 승률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2관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01:55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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