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이 개최한 두 번째 로봇 올림픽에선 인간의 신체 능력을 초월한 로봇 군단이 등장했습니다.
00:08스포츠 행사를 넘어 글로벌 산업 표준을 선점하려는 중국 첨단 굴기의 야심도 엿보입니다.
00:15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00:21열맞춰 입장하는 로봇 선수단. 개막 축하 공연과 연주도 로봇이 합니다.
00:27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에서 두 번째 세계 인간형 로봇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00:421년 사이 규모가 4배나 커진 셈인데 로봇 선수들의 기량 발전 속도는 더 빨랐습니다.
00:49100m를 9.32초 만에 주파해 우사인 볼트를 제쳤고 제자리 높이 뛰기는 2.88m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01:02격투기, 탁구 등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 축구에서도 강슛의 세러머니까지 인간 선수 못지않습니다.
01:12단순 기계적 작동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경쟁으로 도약했습니다.
01:21이런 로봇을 창조한 인간은 이제 심판을 보거나 경기 진행을 돕고 혹은 관중석으로 물러났습니다.
01:39전체 51개 종목 가운데 21개는 로봇의 실용성을 시험하는 경기였습니다.
01:47반복 노동이나 위험한 작업 같은 산업 현장 공급에 더해 집안일, 간병 등 일상 소매까지 겨냥했습니다.
01:56일부 경기 규칙은 향후 로봇 기술 검수 규정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입니다.
02:02아직 이렇다 할 품질 안전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업계 산업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겁니다.
02:10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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