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쪽으로 이동하는 비구름대가 수도권 일부를 지나면서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00:07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는 한때 최대 60mm의 강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민경 기자, 오전엔 비가 잦아들더니 수도권엔 다시 강한 비가 내리네요.
00:22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에 강한 비를 쏟은 비구름은 동쪽으로 빠졌습니다.
00:26하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또 다른 비구름대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한 쪽으로 올라가고 있는데요.
00:33이 비구름대가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을 지나면서 빗줄기가 다시 굵어졌습니다.
00:39현재 연천과 양주, 동두천, 포천, 철원 등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곳곳에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48비구름이 지나지 않은 내륙도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무척 불안정한데요.
00:54이곳에 따라 최대 6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00:58소나기는 몇 분에서 수십 분 사이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01:03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식간에 빗줄기가 강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0내일이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인데요.
01:13오히려 오늘보다 더 덥다고요?
01:15오늘 경남 양산과 밀양은 어제에 이어 35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내륙은 대부분 33도를 웃돌게 했는데요.
01:23중부지방은 비의 영향으로 서울 낮 기온이 29도에 머무는 등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01:29하지만 비가 그치면 중부도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01:33내일 서울은 33도, 청주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도 다시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01:40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가 무색하게 폭염이 다시 강해지는 건데요.
01:45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다시 덮으면서 당분간 늦더위는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01:52태풍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1:55사우델에 이어 오늘 새로운 태풍이 또 생겼다고요?
01:58네, 오늘 오전 9시에 중국 잔장 서쪽 해상에서 19호 태풍 나라가 발생했습니다.
02:04하지만 나라는 잔장 부근 해상에서 맴돌다 다음 주 중반에 열대조합부를 약화할 걸로 보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습니다.
02:12또 오늘 정오쯤 20호 태풍 개나리도 발생했는데요.
02:17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역시 약화할 걸로 보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 역시 낮습니다.
02:24하지만 주의해야 할 건 18호 태풍 사우델인데요.
02:29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지만 중국이나 일본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간접 영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02:37태풍이 수증기를 물고와 비를 뿌릴지 덥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려 폭염을 강화할지는 진로를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02:44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02:47감사합니다.
02:4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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