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규모 환원 정책으로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가 어제 사상 최대 규모의 환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00:06시장의 반응은 어땠을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0최민기 기자, 관련 내용 전해주시죠.
00:14네, 어제 삼성전자가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대규모 주주 환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00:1990조원에서 11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00:22그간 최대치였던 지난 2020년 20조 3천억 원에 비교하면 대략 5배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00:30삼성전자는 여기서 약 30조원 규모를 이번 3분기에 현금 배당할 예정이고요.
00:35나머지 금액에 대한 구체적 방식과 규모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할 계획입니다.
00:42규모로는 사상 최대였지만 어제 정규장 마감 이후 애프터 마켓에서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00:5027만 천원, 전날 종가 대비 3.7% 떨어진 겁니다.
00:54전날 삼성전자는 미국의 국채 금리 재인상과 중동전쟁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01:00주주 환원 기대감 등으로 3.87% 상승 마감했는데요.
01:05정규장에서의 거래는 아니었지만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셈입니다.
01:10이미 주주 환원 기대감은 주가에 반영돼 있었기 때문에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이란 분석도 있고요.
01:17나머지 재원의 구체적 방식이 확정되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01:22또 며칠 전 40조 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 소각하기로 한 SK하이닉스와 비교하면
01:28주가 부양에 직접적 영향을 줄 방안이 부족한 점 등 시장 기대에 못 미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01:35따라서 실제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다음 주 정규장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2두 반도체 기업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연이어 발표한 만큼
01:46앞서 크게 낙폭을 맞았던 조정 국면을 딛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01:5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추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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