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의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을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00:05법사위는 오는 31일 국회에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안건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는데
00:12국민의힘은 고성 끝에 결국 퇴장했습니다.
00:15권준수 기자입니다.
00:20더불어민주당은 조의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은 국회와 대통령실을 무시한 거라며 연일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0:26국회에 나와 본인이 한 일들을 증언하라고 압박했는데
00:43국민의힘은 대법원장을 조의대 씨로 부른 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00:48김대표가 조 대법원장을 법기술원장이라 칭했으니 대법원은 법기술원이냐고 비꼬왔는데
00:55이게 여야 고성 충돌로 번졌습니다.
00:58김민석 씨가 조의대 대법원장임을 보고 법기술원장이라고 하겠답니다.
01:06그러니까 조용히 하세요!
01:08조용히 해!
01:10당신이 그러지 마! 왜 반발이야!
01:12어떠냐고!
01:13당신이 나와서 모든 게 우배 아니야!
01:15뭐 내가 낙신보다 우배야!
01:16결국 국민의힘이 증인 채택에 반대하며 퇴장한 가운데
01:21법사위는 오는 31일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진행기로 하고
01:27조 대법원장과 노경필 법원 행정처장 증인 출석 요구안건을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01:33그런데 법원 행정처장와 나와야 할 의무가 없는 것으로 안다라는 식의 답변을 했습니다. 법적으로.
01:42그렇다면 증인 출석 요구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1:47회의장 밖에서도 충돌은 이어졌습니다.
01:50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01:53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건 사전 탄핵 청문회나 다름없다고 반발했습니다.
02:07반면 범여권 법사위원들은 조 대법원장이 앞서 세 차례 대법관 후보 임명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났다고 꼬집었습니다.
02:16대통령의 정당한 임명권을 지켜야 합니다.
02:20윤어게인 조의대 대법원장 마지막으로 경고합니다.
02:24조 대법원장이 앞선 증인 채택에도 법사위에 나오지 않았던 만큼
02:28출석 가능성은 크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02:31다만 여당 일각에서 법원 행정처 폐지론까지 나오며
02:34이번 논란이 사법부 관련 추가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2:39YTN 권준수입니다.
02:40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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