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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승용차들이 늘어선 옆으로 승합차가 조심스럽게 지나가 보려 하지만 이내 멈춰 서고 맙니다.

도로 위에 빗물이 높이 차올랐지만 무리하게 진입했다가 그만 엔진 흡입구에 물이 차며 차가 멈춰서 버립니다.

국내 한 대형 보험사 집계 결과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호우로 침수된 차량은 2,908대나 됐고 피해액은 217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기록적인 폭우가 있었던 지난해 7월 17일 하루에만 1,004건의 차량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보험사가 지난해 차량 침수 피해가 컸던 10곳을 방문해 점검했더니 2곳만 '연속형 빗물받이'나 '빗물 펌프장' 설치 등 개선이 이뤄져 있었습니다.

나머지 8곳은 개선 조치가 없었고 오히려 빗물받이가 퇴적물로 막혀있는 등 유지관리 상태가 미흡했습니다.

차량 침수 이력이 있는 저지대는 집중 호우 시 침수 확률이 높은 만큼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나 배수로 정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제호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 거기서 물을 모아가지고 별도의 공간으로 빠져나가는 아주 중요한 그런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이물질로 막히거나 그리고 겉에다 덮개를 덮어두거나 이런 식이 되면 사실상 물이 배수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이제 빗물받이 공간이다 보니까 거기가 막히게 되면 어찌 보면 약간의 비가 오더라도 침수가 금방 될 수밖에 없는….]

장마철에는 가급적 하천 옆 야외 주차장 이용을 자제하고 피치 못할 경우엔 반드시 주차 전 창문이나 선루프를 닫아야 합니다.

엔진 흡입구까지 물이 차오르면 침수가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바퀴 높이 절반 정도까지 침수된 도로는 반드시 우회해야 합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ㅣ이율공
자막뉴스ㅣ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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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침수된 승용차들이 늘어선 옆으로 승합차가 조심스럽게 지나가 보려 하지만 이내 멈춰서고 맙니다.
00:07도로 위에 빗물이 높이 차올랐지만 무리하게 진입했다가 그만 엔진 흡입구에 무리 차며 차가 멈춰서버립니다.
00:15국내 한 대형 보험사 집계 결과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은 2,908대나 됐고 피해액은 217억 원에 달했습니다.
00:26특히 기록적인 폭우가 있었던 지난해 7월 17일 하루에만 선 4건의 차량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00:34해당 보험사가 지난해 차량 침수 피해가 컸던 10곳을 방문해 점검했더니 두 곳만 연속형 빗물바지나 빗물 펌프장 설치 등 개선이 이루어져
00:44있었습니다.
00:46나머지 8곳은 개선 조치가 없었고 오히려 빗물바지가 퇴적물로 막혀 있는 등 유지 관리 상태가 미흡했습니다.
00:53차량 침수 이력이 있는 저지대는 집중호우 시 침수 확률이 높은 만큼 연속형 빗물바지 설치나 배수로 정비해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01:28장마철에는 가급적 하천 옆 야외 주차장 이용을 자제하고 피치 못할 경우에는 반드시 주차전 창문이나 선 루프를 닫아야 합니다.
01:38엔진 흡입구까지 물이 차오르면 침수가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바퀴높이 절반 정도까지 침수된 도로는 반드시 우회해야 합니다.
01:46YTN 유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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