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현 외교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 국방부에 지시할 때까지 이를 정부가 사전에
00:10몰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00:12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밝힌 내용은 우리 정부는 물론이고 미국 정부의 관계자들도 전혀 사전에
00:21알지 못했다.
00:22그래서 저희도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00:26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이후 한미 연합훈련 기간이 축소된 것에 대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미 측과 트루스소셜의 내용이 나온 이후
00:34긴밀하게 협의해 온 것으로 안다며 우리 장관이 함께 협의했기 때문에 미 측의 일방적 통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0:42한미 연합훈련 축소가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이번에 축소하는 것은 사실 미 측의 요청에 따라 축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00:50전작권 이전에 관해서 미국이 이것을 이유로 더 전작권 이전을 늦추거나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00:57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화 제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답했다고 말하고 미국이 올가을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새로운
01:07국면의 전환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01:09조 장관은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에 물꼬를 트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고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미 측과 긴밀하게 협의를
01:18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01:20이어 미 측에 저희들의 그런 입장을 전달했고 아직은 회신이 없는 상황이라며 또한 구체적인 미 북 간 접촉 현황에 대해서도 일단
01:28문의를 해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30미국이 한국을 배제한 채 북한과 대화를 추진한다는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는 외교부는 즉각적으로 미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서 대처하고 한미동맹이 약화되지 않도록
01:41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01:44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6.25 전쟁 종전을 위한 다자 논의에 대해서는 남북관계의 중요한 돌파구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01:53말했습니다.
01:53한편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게재한 내용과 관련해서 한미정부 당국자는 아무도 내용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02:05그는 그 이후에 장관인 저와 미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계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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