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구름이 경남 남해안에 집중되면서 밤사이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 문자도 여러 차례 발송됐습니다.
00:06경남 거제에는 새벽 3시쯤 시간당 강수량이 116.8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00:13지금까지 800mm 넘는 비가 집중됐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8장하영 기자, 지금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고요?
00:22네, 먼저 현재 내리고 있는 비 상황부터 레이더로 살펴보겠습니다.
00:26타선으로 형성된 비구름이 우리나라 경남 남해안 지역을 덮고 있습니다.
00:32시간당 50mm 이상 극한 호우 지역이 보라색인데 1시간 전보다는 짙은 보라색 지역이 바다 쪽으로 빠진 상황입니다.
00:41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남 통영과 거제 그리고 경남 고성군입니다.
00:47고성에는 아침 8시쯤 비가 집중됐는데 시간당 50mm가 한꺼번에 쏟아져서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00:57전남 여수와 곡성에도 오전 8시쯤 새로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경보였던 사천과 남해, 부산과 제주 동부는 주의보로 완화했습니다.
01:08밤사이 비가 집중됐던 곳은 경남 통영과 거제입니다.
01:12어제부터 오늘 아침 9시까지 누적된 강수량을 지도로 표현했는데요.
01:17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빨갛게 표시된 부분이 극한 호우가 쏟아진 곳입니다.
01:23경남 거제에 809.8mm로 가장 많은 비가 누적됐고 경남 통영에도 678.2mm가 왔습니다.
01:32대부분이 오늘 새벽에 쏟아진 비입니다.
01:34새벽 1시쯤 경남 거제시 이룸면에 15분 강수량 25mm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고요.
01:45새벽 3시 42분과 5시 32분에는 각각 부산 가덕도와 경남 통영에 시간당 30mm가 넘는 비가 쏟아져 다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01:57뿌려졌습니다.
01:58새벽 3시 경남 거제 1시간 최대 강수량이 116.8mm에 달했습니다.
02:04부산 가덕도에도 1시간에 101mm, 경남 통영에도 96.7mm가 왔습니다.
02:13그럼 비는 언제까지 오는 겁니까?
02:16네, 기상청이 조금 전에 예상 강수량을 조정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02:21통영 거제를 비롯한 경남 남해안 지역에 100mm 이상이 앞으로 더 내릴 걸로 예보가 됐습니다.
02:28또 경남 내륙 지역에도 30에서 80mm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02:33기상청은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앞으로 빗줄기가 밤 상황보다는 조금 약해질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2:41이 밖에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도 5에서 20mm, 대전과 충남에는 최대 30mm, 광주, 전남에도 최대 60mm가 앞으로 더 내릴 걸로
02:53전망됩니다.
02:53대구, 경북에는 5에서 40mm가 예상됐습니다.
02:58이번 비는 이미 소멸한 13호 태풍 돌핀이 남긴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오면서 집중됐습니다.
03:04서쪽 저기압과 동쪽 고기압 사이에서 생겨난 강한 하층제트를 타고 수증기가 유입됐는데요.
03:11이 비구름이 해안선에 부딪히면서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03:16거기에 남해의 해수면 온도가 28도 안팎으로 높아서 비의 양이 늘었습니다.
03:23가물던 영남 지역에 반기던 비 소식이지만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취약 시간대에 몰리면서 비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03:3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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