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한축구협회의 15년 전 심판성 접대 의혹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 수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00:08공소시효 문제 탓에 새로운 정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수사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00:14김다연 기자입니다.
00:19현재 축구협회 관련 수사는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00:26그런데 여기에 축구협회가 과거 국가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심판 10여 명에게 수차례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00:43이딴 파문에 공분이 커지고 있지만 성접대 의혹을 법적으로 단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00:49성매매 알선과 업무상 배임 혐의의 공소시효는 각각 5년과 10년인데 성접대 의혹은 벌써 15년 전 일이기 때문입니다.
00:59명백하게 지금 공소시효가 완성된 사건에서 자의적으로 수사를 개시하면 수사권 남용으로 문제가 될 수 있죠.
01:06경찰 역시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소추 요건부터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1:12오래된 사건인 만큼 증거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01:17실제 지난 2017년에도 관련 수사가 이루어졌지만 공소시효 문제와 증거 부족으로 관련자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01:26이번에도 수사가 진행되더라도 사실상 처벌이 어려울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01:32수사가 개시된다 착수된다는 건 크게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고 사실상 처벌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니까 형식적인 조사로 그칠 가능성이 좀 높고
01:42다만 시효가 남아있는 비슷한 비위 정황이 추가로 확인된다면 감독 선임 문제와 더불어 수사가 금물살을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1:51YTN 김다현입니다.
01:52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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