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들으신 것처럼 경남, 거제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7특히 극한 호우가 내린 거제시 이른면에서는 도로가 침수되고 산에서 흙탕물이 쏟아져 내려오는 등 YTN의 피해 제보도 이어졌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00:19배민혁 기자, 지금도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죠?
00:22네,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남 거제시 이른면을 시작으로 이어진 침수 피해 제보가 지금도 활발하게 접수되고 있습니다.
00:32특히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가 관측되며 재난성 호우 긴급 문자가 발송된 거제시 이른면과 장평동, 연초면 등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00:43제보 영상 보면서 당시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00:46먼저 첫 번째 제보 영상, 새벽 2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에 있는 장평초등학교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00:55학교 인근 도로가 온통 물에 잠겼고 물이 넘쳐서 학교 안도 침수된 상황입니다.
01:01운동장은 물론 교실과 교무실까지도 흙탕물이 가득한데요.
01:05학교 관계자는 장평동에 내린 극한 호우로 피해가 걱정돼 새벽에 학교에 나왔더니 이 같은 상황이 벌어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3다음 영상 보시겠습니다.
01:14이번엔 새벽 4시 반쯤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도로 상황입니다.
01:19도로가 온통 흙탕물에 잠겼는데 도로 가운데 보시면 차량 한 대가 헤드라이트가 켜진 채 오도가도 못하고 갇혀 있습니다.
01:28제보자는 차량이 도로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물이 갑자기 불어난 탓에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01:35다음 영상 보시겠습니다.
01:38이번엔 새벽 2시쯤 이른면에 있는 아파트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01:42아파트 1층 공동연구관까지 물이 들어차서 일부 주민들이 물을 퍼내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01:49아파트 단지 전체적으로 물에 잠기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01:54제보자는 주차장 역시 물이 차오르며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고 설명했는데
02:00외부 도로 역시 물에 잠긴 상황이라 이동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02:05네, 또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었다고요?
02:12네, 맞습니다.
02:13극한 호우로 산사태의 경보까지 발령되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제보 역시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02:20첫 번째 영상 새벽 1시쯤 경남 거저시 이른면에서 찍힌 도로 상황입니다.
02:26당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돼 저희 취재진이 거제 곳곳에 CCTV를 살펴보다가 발견했는데요.
02:32불과 2, 30분 만에 도로에 물이 상당히 불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2:37도로에는 산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돌들이 가득하고
02:40흙탕물이 흐르는 속도 역시 상당히 빠른 모습이었습니다.
02:44다음 영상 보시겠습니다.
02:45비슷한 시각 이른면에 있는 아파트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02:50아파트 뒷산에서 거센 물줄기가 도로를 향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상당수 차량이 물에 잠겼습니다.
02:59제보자는 불과 1시간 정도 만에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며 산사태가 난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3:06다음 제보 영상 보시겠습니다.
03:09이번엔 새벽 2시 20분쯤 이른면에 있는 산에서 촬영된 모습입니다.
03:14제보자는 비가 많이 와서 바깥으로 나와보니 산에서 떠내려온 물과 흙으로 도로가 잠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03:21이처럼 도로가 침수되며 다른 곳으로 대피하지도 못하고 일단 숙소에 머물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3:29거센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방송에 귀기울이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3:3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