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반도 주변 바다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태풍이 연이어 발생하고 기압계도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00:07연휴 마지막 날까지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굳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00:11비가 그친 뒤에는 어떤 날씨가 기다리고 있을지 정혜용 기자가 짚어보았습니다.
00:19한반도 남쪽 먼 해상. 수온이 평년보다 높은 29도에 육박합니다.
00:24뜨거운 바다가 거대한 열대저기압 공장이 되면서 먼 남쪽 열대해상에서 태풍과 열대저압부가 연이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00:34중국으로 상륙해 소멸한 13호 태풍 돌핀과 일본을 관통한 뒤 약화한 15호 태풍 찬홈.
00:41이어 해상에서 생을 마감한 16호 페이러우와 17호 태풍 난카까지.
00:46최근 연이어 발생한 다발성 태풍들이 한반도 주변 기압계를 심하게 흔들고 있습니다.
00:52특히 태풍이 파올린 막대한 양의 열대수증기가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부딪히면 한반도 상공에 거대한 대기불안정 통로가 형성됩니다.
01:03태풍은 비껴갔지만 남은 비구름이 한반도로 밀려들어 곳곳에서 국지성 기습호우로 이어지는 겁니다.
01:10먼 남쪽 해상에서 태풍과 열대저압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무척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01:18특히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수증기를 품고 한반도에 영향을 주면서 대기불안정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01:25비가 그친 이유도 문제입니다.
01:28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호우를 쏟은 뒤 열대수증기가 한반도에 축적되고 다시 기압계가 재정비되면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재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01:38보통 태풍이 북상하면 주변 기압계가 심하게 흔들렸다가 다시 재정비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01:45최근 태풍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연휴 뒤에는 흔들렸던 기압계가 조금씩 다시 정상을 되찾으며 폭염과 열대야, 소낙성 강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57따라서 광복절 연휴가 끝난 뒤엔 다시 찜통더위와 강한 소나기에 대비해야 합니다.
02:03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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