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뭄이 극심했던 경남지역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04단비라는 말이 가장 적절해 보이는데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해서 기상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00:10차상은 기자
00:13경남 한안군에 있는 논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16비가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했습니까?
00:21어제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지금은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26비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내린 덕분에 여름 내내 메말라가던 논에는 물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00:33당분간은 물걱경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00:37이번 여름 경남지역은 극심한 가뭄을 겪었습니다.
00:40이곳 하만을 비롯해 밀양과 창령, 의령, 거제가 가뭄 심각 단계를 기록했는데요.
00:45경남 전체의 저수열만 보더라도 31.8%에 불과해 70% 되었던 평령 기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00:53소방의 급수 지원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벼랑 끝에 몰린 농경지가 많았는데
00:58지금 내리는 비가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3오후 3시 기준으로 하만의 누적 강수량이 50mm를 넘어섰고
01:07가뭄이 심했던 의령과 밀양에도 40에서 6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01:12경남 삼천포시의 강수량이 200mm가 넘는 등 해안지역에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1:18기상청은 내일까지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00에서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01:26또 부산과 울산, 경남 중부 남해안과 경남 내륙에도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릴 것으로 봤습니다.
01:34경남 지역이 급수를 위해 내려진 국가소방동원형은 어제 오후 6시에 해제됐습니다.
01:40제법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비 피해 대비가 필요합니다.
01:43남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호흡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1:47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야영객과 입상객들은 현장에서 미리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
01:54지금까지 경남 한안에서 YTN 최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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