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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몸살을 앓던 영남 지역에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광복절 연휴 동안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저수량이 8%에 불과했던 바짝 말라버린 저수지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갈라져 거북이 등껍질처럼 변한 바닥도 빗물이 스며듭니다.

장마 기간은 물론 최근까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 심각' 단계까지 올랐던 영남 지방.

전국에서 모인 소방차가 논에 물을 댈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지만, 때마침 내린 비에 농민도 한시름 놓습니다.

[송 성 석 / 경남 함안군 벼농사 농민 : 하늘을 나는 기분이죠. 몇 개월째 비가 안 오다가 단비가 내리니까 진짜 마음이 한구석이 더 밝고 더 좋습니다.]

과수 농가도 내리는 비가 더없이 반갑습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동안 미국 수출용 조생종 배는 크기가 작아지고 수확량도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배가 출하되는 추석과 가을을 앞두고 걱정이 컸지만, 이번에 내린 비는 말 그대로 '가뭄에 단비'가 됐습니다.

[노 동 열 / 울산 온양온산지역 영농회 회장 : 늦게 수확하는 배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영양제를 아무리 주는 것보다 비가 와서 배 성숙 과정에서는 상당히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경남 지역에는 최대 200㎜ 비가 예보됐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려온 영남 지역민들은 피해 없이 더 많은 비가 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전재영 이병우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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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가뭄으로 몸살을 앓던 영남지역에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00:04광북절 연휴 동안 제법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보여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00:09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00:14저수량이 8%에 불과했던 바짝 말라버린 저수지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00:20갈라져 허브기 등껍지처럼 변한 바닥도 빗물이 스며듭니다.
00:25장마기간은 물론 최근까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 심각 단계까지 올랐던 영남지방.
00:32전국에서 모인 소방차가 논에 물을 댈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지만 때마침 내린 비에 복민도 한실은 없습니다.
00:53가수농가도 내리는 비가 더없이 반갑습니다.
00:57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동안 미국 수출용 조생종배는 크기가 작아지고 수확량도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01:05본격적으로 배가 출하되는 추석과 가을을 앞두고 걱정이 컸지만 이번에 내림일은 말 그대로 가뭄의 담비가 됐습니다.
01:14늦게 수확하는 배에서는 상당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01:19영양제를 아무리 주는 것보다 이 비가 오므로 해가지고 배 성숙 과정에서는 상당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01:29강복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경남 지역에는 최대 200mm 비가 예보됐습니다.
01:36극심한 강무에 시달려온 영남 지역민들은 피해 없이 더 많은 비가 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01:41YTN 오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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