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하락세를 이어가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데드크로스까지 나타난 가운데
00:05특히 청년층의 지지 이탈 기류가 선명합니다.
00:09이 대통령은 연일 청년층을 겨냥한 민생 메시지를 내놓으며 정면 돌파에 나섰는데
00:14피부로 느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민심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00:20한연희 기자입니다.
00:24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부정평가에 뒤처지는 데드크로스를 기록한 건 취임 후 1년 2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00:33눈에 띄는 건 청년층의 지지 이탈입니다.
00:3720대 이하 긍정평가는 30%, 30대는 37%에 그치며 모두 40%선을 밑돌았습니다.
00:45특히 20대 이하의 경우 60대는 물론 70대 이상보다 낮게 형성된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00:54청년층 이탈 배경에는 체감 경기 악화와 주거불안 등 청년층이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01:03이 같은 민심이탈 기류 속 이 대통령은 청년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01:08지난 8일 SNS를 통해 이른바 결혼 페널티 해소를 언급한 데 이어
01:13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선택형 모병제를 주문했고
01:19이튿날엔 청년 현장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는 등 접점도 넓히고 있습니다.
01:25지금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도전하는 청년이 아름답다.
01:31이런 얘기들을 하면 뺨 맞게 돼 있죠. 기회가 매우 부족한 사회가 됐습니다.
01:36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미래와 성장을 강조하며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01:44청년들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언제나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01:50생애의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두터운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01:59다만 고물가 속 취업난과 집값 상승 등 구조적 악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02:04청년층이 이 같은 정책 메시지만으로 마음을 돌릴지는 불투명합니다.
02:08결국 메시지나 이벤트성 행보를 넘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에서
02:15얼마나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느냐가 청년 민심을 다시 돌려세울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02:22YTN 한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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