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부터는 시선을 일상으로 옮겨보겠습니다.
00:03내가 사는 집이 안전한지 걱정해야 한다면 마음 놓고 살 수 있을까요?
00:07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발코니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00:12준공 1년 6개월 된 새 아파트였습니다.
00:15불안해진 입주민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는데요.
00:18현장 바로 연결합니다.
00:20김선범 기자, 주민들 얼마나 보였습니까?
00:26네, 제 뒤로 아파트 잔디광장에 주민들이 100여 명 모여 있습니다.
00:31LED로 된 촛불을 손에 들고 집단 행동에 나선 건데요.
00:35불안해서 못 살겠다며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00:43아파트 2층 발코니가 통째로 무너져 내린 건 지난 7일 오전 6시쯤입니다.
00:48순간적으로 퐁하는 갱음이 들렸습니다.
00:54외부로 튀어나오는 방식인 돌출형 발코니가 완전히 떨어져 바닥에 떨어진 겁니다.
01:00이른 아침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합니다.
01:04저희 애들 자전거 놓는 곳, 그 바로 옆이에요.
01:07애들이 많이 활동하는 시간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01:12같은 모양의 발코니가 2층부터 5층까지 설치돼 있어서 주민들은 비슷한 사고가 반복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01:20집 안에 있어도 불안하다는 겁니다.
01:27지난해 2월 중공된 지 1년 6개월 만에 발생한 사고여서 주민들은 정밀 안전진단과 재시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36시공사 측은 발코니 접합 부위의 시공 결함이 원인인 걸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01:42외부 전문기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입주민들과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9지금까지 인천 송도 아파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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