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이 지나가고 가뭄이 심각하죠.
00:02가뭄 대비 국가소방동원형이 발령되면서
00:05전국의 소방물탱크차가 경남에 집결해 있습니다.
00:10첫날인 어제 농업용수 4,700여 톤을 공급했는데요.
00:14오늘도 물이 부족한 것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합니다.
00:17현장 연결해서 상황을 좀 알아보겠습니다.
00:20임형준 기자.
00:23네, 경남 함안군 7원읍에 나와 있습니다.
00:26네, 가뭄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죠.
00:31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함안군 7원읍에 있는 논인데요.
00:36이곳 논 상황 매우 좋지 않습니다.
00:39논 모습 잠시 보여드리면서 설명하겠습니다.
00:43아래쪽 잠깐 보시면 이 뼈는 누렇게 색이 변했습니다.
00:47마치 지푸라기처럼 변한 모습이 있고요.
00:50이 바닥은 거북이 등처럼 쩍 갈라진 모습입니다.
00:54논주인은 뼈를 다 베어내야 할 판이라며
00:57변홍사를 28년 동안 지었지만 이런 가뭄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01:02경남의 가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01:04이에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형을 발령해
01:07전국에 소방물탱크차를 어제 경남에 모았습니다.
01:11어제는 653차례에 걸쳐 4,769톤을 공급했습니다.
01:17가뭄이 극심한 미량에 가장 많은 1,254톤을 지원했습니다.
01:21소방당국은 오늘도 물이 부족한 경남 지역 곳곳에 농업용수를 공급합니다.
01:27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며 경남 곳곳의 저수지가 이미 바닥을 드러냈는데요.
01:33오늘 전국 평균 저수율은 46.1%입니다.
01:36반면 경남 평균 저수율은 32.5%로 전국 최하위면서
01:42평년의 45.7%에 그치고 있습니다.
01:45농민들에게 다행스러운 건 비 소식이 있다는 점입니다.
01:48경남 일부 내륙에 내일까지 최대 5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 건데요.
01:54극심한 가뭄에 단비가 될지 주목됩니다.
01:58지금까지 경남 함안에서 YTN 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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