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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안보수장이 미국이 전쟁을 끝내고 동결된 이란 자금을 풀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자국 주재 중국 대사와 면담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이 이란의 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절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레바논과 가자지구를 포함한 역내 모든 전쟁의 종식 등 기타 조건 이행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로에 관한 이란과 오만 간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봉쇄 유지 문제와는 별개"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전쟁 피해 배상 요구에 맞서 미국도 지난 50년간 이란이 끼친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뒤에도 기존 조건에서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무조건 항복을 외치던 미국이 결국 협상을 요청하게 됐다며, 이란이 전쟁과 외교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압바스 아라그치 / 이란 외무장관 : 미국은 전쟁 초기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약 20일 뒤에는 협상을 애걸하고 있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화물선을 공격해 선원 4명과 정부군 2명이 사망했다고 예멘 정부가 밝혔습니다.

예멘 교통부는 후티 반군이 이집트 회사 소유의 소형 화물선을 향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는데요, 미사일 발사 뒤 화재 선박에 구조 대원들이 접근한 상황에서 2차 공격이 가해졌고 이 과정에서 1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티 측은 그러나 자신들의 소행인지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후티의 소행으로 공식 확인된다면,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후 후티의 상선 공격으로 인한 첫 인명 피해가 됩니다.

후티가 운영하는 매체인 사바 통신은 군수물자를 수송 중이던 사우디 선박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는데, 예멘 정부가 밝힌 선박과 같은 배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며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에너지 수송로인 홍해에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미군은 대이란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파나마 국적 화물선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오만만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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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 새 안보수장이 미국이 전쟁을 끝내고 동결된 이란 자금을 풀지 않으면 호르무제협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0:08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자국 주재 중국 대사와 면담에서 호르무제협은 미국이 이란의 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절대 열리지 않을 거라고
00:20말했습니다.
00:21또 레바눈과 가자지구를 포함한 영내 모든 전쟁의 종식 등 기타 조건 이행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00:28레자이 사무총장은 호르무제협 통학로에 관한 이란과 오만간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봉쇄유지 문제와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0:38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전쟁 피해 배상 요구에 맞서서 미국도 지난 50년간 이란이 끼친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뒤에도
00:48기존 조건에서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
00:50이란 외무장관은 무조건 항복을 외치던 미국이 결국 협상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란이 전쟁과 외교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0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업에서 화물선을 공격해 선원 4명과 정부군 2명이 숨졌다고 예멘 정부가 밝혔습니다.
01:21예멘 교통부는 후티 반군이 이집트 회사 소유의 소형 화물선을 향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는데요.
01:29미사일 발사 뒤 화재 선박에 구조대원들이 접근한 상황에서 2차 공격이 가해졌고 이 과정에서 1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0후티 측은 그러나 자신들의 소행인지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01:44후티 소행으로 공식 확인된다면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뒤 후티의 상선 공격으로 인한 첫 인명 피해가 됩니다.
01:52후티가 운영하는 매체인 사바통신은 군수물자를 수송 중이던 사우디아라비아 선박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는데
02:00예멘 정부가 밝힌 선박과 같은 벤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2:06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면서
02:11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지 해업을 우회할 에너지 수송로인 홍해에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02:18미군은 대이란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파나마 국적 화물선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02:24미군 중부사령부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5만 반을 통과해 이란 항구로 향하면서
02:31미국의 대이란 봉쇄를 위반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02:34해당 선박 민간인 승무원들이 미군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해
02:39미 해군 헬리콥터가 기관실을 향해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5이에 따라 지난 4월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 이후 12번째인 자
02:49지난달 봉쇄 제기 이후 3번째 선박 타격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02:54이런 가운데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보다
02:58호르무제 해업 통제,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03:03미 M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03:05MBC는 현지시간 10일 미군 관계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력을 동원해
03:11호르무제 해업 장악을 시도할 수는 있겠지만
03:13승리할 보장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3:17호르무제 해업은 물론 홍해의 긴장까지 더해지면서
03:20국제유가는 전장보다 1.4% 올랐습니다.
03:23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들은 최근 며칠간의 신호를 보면
03:28어떤 형태로든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03:32외교적 해결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03:3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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