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당시 일부 투표소에서 현장 취합 투표자 수와 최종 투표자 수가 많게는 수백 명가량 차이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09투표 종료 이후 통계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검경 합수본도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17우종원 기자입니다.
00:216.3 지방선거 당시 투표 마감 시각에 임박해 현장에서 집계된 투표자 숫자가 최종 단계에서 수백 명씩 줄거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1100명 이상의 오차가 발생한 지역만 전국 3,500여 곳 투표소 가운데 29곳에 달합니다.
00:37서울과 경기, 부산과 전북 등 지역 구분 없이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00:42경기 안성 공도읍 일부 투표소는 오후 6시 기준 2,100여 명이던 투표자가 최종적으로 611명이나 감소했고,
00:52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도 381명이 줄었습니다.
00:56반대로 최종 투표자 수가 증가한 곳도 있었습니다.
00:59부산 수영구 광안 1동은 현장에서 파악한 것보다 785명이,
01:05투표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 2동과 송파구 가락 2동은 각각 147명, 98명이 늘었습니다.
01:14선관위 통계 조작 의혹을 들여다보는 검경합동수사본부도 압수수색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01:22다만 아직 관계자 입건이나 추가 강제 수사는 진행하지 않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01:27통계가 수정되는 과정에서의 고의성, 위법성 등 추가 입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01:32낮 시간대 실시간 투표율 임의 조작의 경우 그에 앞서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일종의 조작 지침을 시도선관위에 전파한 바 있습니다.
01:42투표 통계 조작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합수보는 선거 종료 이후 선관위가 시스템에 재접속한 내역을 파악해
01:50허위 입력이나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01:54YTN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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