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반면 남부지방은 극심한 가뭄에 말라가고 있습니다.
00:04저수지마저 쩍쩍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면서 농민들의 가슴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00:10보도에 홍진우 기자입니다.
00:14저수지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00:16어선들은 진흙탕에 빠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
00:20550만 톤 넘는 물을 담는 대형 저수지이지만 한 달 넘게 이어진 가뭄에 저수율은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00:30수생신물인 연꽃이 자라는 곳도 메말라 끝부분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00:45인근 밀양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00:48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
00:51노는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져 흙먼지가 날립니다.
00:55이 지역 농업용수 저수율은 26.4%까지 떨어지면서 가뭄비상대응 단계는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01:11경남 18개 시군 전체 저수율도 35.9%로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칩니다.
01:20이런 가운데 계속되는 폭염에 과수들이 햇빛에 대여 화상을 입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1:25폭염에 지쳐 폐사한 가축도 90만 마리가 넘는 등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01:33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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