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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폭염에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동물들에게 특별한 피서를 준비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네,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최 기자 뒤로 코뿔소가 보이는데, 더위에 지친 모습이네요?

[기자]
네, 제 뒤로 코뿔소들이 그늘에 앉아 힘겹게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도착해 코끼리와 하마 등 여러 동물을 살펴봤는데, 모두 더위에 지쳐 그늘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또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 역시 관람을 멈추고 그늘에 앉아 얼음물을 마시며 부채질을 하는 등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육사는 요즘 같은 폭염에 동물들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현진 / 사육사 : 얘네들의 의사소통 같은 경우에는 소리나 뭔가 다양한 제스쳐나 행동에서 나오는데, 사람 입장으로서 봤을 때 짜증이 조금 올라오는 모습이 조금 관찰되긴 합니다.]

동물원은 우리 안으로 계속 물을 뿌리거나, 도로에 살수차를 가동하는 등 동물원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동물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요?

[기자]
네, 서울대공원에서는 폭염으로 지친 동물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여름나기 특별식'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식은 동물들의 영양 균형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됐습니다.

시베리아호랑이에겐 야생 수중사냥을 유도하기 위해 살아있는 향어가 제공됐고, 반달가슴곰의 경우 비타민 공급을 위한 수박 등 제철 과일 등이 제공됐습니다.

서울대공원은 16개 동물사, 즉 동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모두 930㎏의 맞춤형 식단이 제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뿐 아니라 동물도 더위에 지친 요즘, 동물들도 시원한 간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박경태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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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요즘 같은 폭염에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00:05동물원에서 동물들에게 특별한 피서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00:09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00:15네,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17네, 최 기자 뒤로 보이는 동물이 코뿔소입니까?
00:22네, 제 뒤로 코뿔소가 그늘에 앉아 힘겹게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보이실 텐데요.
00:27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도착해 코끼리와 하마 등 여러 동물들을 살펴봤는데
00:32모두 더위에 지쳐 그늘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00:36시민들도 더위에 지쳐 관람을 멈추고 그늘에 앉아 얼음물을 마시며 부채질을 하는 등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었습니다.
00:44사육사는 요즘 같은 폭염에 동물들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0:49네, 얘네들의 의사소품 같은 경우에는 소리나 뭔가 다양한 제스처나 몸 행동에서 나오는데
00:57조금 사람 입장으로서 봤을 때 짜증이 조금 올라올 수 있다라
01:02올라오는 모습이 조금 관찰되긴 합니다.
01:08동물원은 우리 안으로 계속 물을 뿌리거나 도로에 살수차를 가동하는 등
01:12동물원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01:17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동물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요?
01:23네, 그렇습니다.
01:25서울대공원은 폭염으로 지친 동물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01:29여름나기 특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01:32특별식은 동물들의 영양 균형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됐습니다.
01:36시베리아 호랑이에겐 야생 수증 사냥을 유도하기 위해 살아있는 향화가 제공됐고
01:41반달가슴곰의 경우 비타민 공급을 위한 수박 등 제철 과일들이 제공됐습니다.
01:46서울대공원은 16개 동물사, 즉 동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01:50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모두 930kg의 맞춤형 식단이 제공됐다고 밝혔습니다.
01:56시민뿐 아니라 동물도 더위에 지친 요즘
01:58동물들도 시원한 간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02:02지금까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02:06시민뿐 아니라 동물도 더위에 지친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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