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 같은 폭염에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00:05동물원에서 동물들에게 특별한 피서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00:09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00:15네,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17네, 최 기자 뒤로 보이는 동물이 코뿔소입니까?
00:22네, 제 뒤로 코뿔소가 그늘에 앉아 힘겹게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보이실 텐데요.
00:27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도착해 코끼리와 하마 등 여러 동물들을 살펴봤는데
00:32모두 더위에 지쳐 그늘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00:36시민들도 더위에 지쳐 관람을 멈추고 그늘에 앉아 얼음물을 마시며 부채질을 하는 등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었습니다.
00:44사육사는 요즘 같은 폭염에 동물들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0:49네, 얘네들의 의사소품 같은 경우에는 소리나 뭔가 다양한 제스처나 몸 행동에서 나오는데
00:57조금 사람 입장으로서 봤을 때 짜증이 조금 올라올 수 있다라
01:02올라오는 모습이 조금 관찰되긴 합니다.
01:08동물원은 우리 안으로 계속 물을 뿌리거나 도로에 살수차를 가동하는 등
01:12동물원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01:17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동물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요?
01:23네, 그렇습니다.
01:25서울대공원은 폭염으로 지친 동물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01:29여름나기 특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01:32특별식은 동물들의 영양 균형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됐습니다.
01:36시베리아 호랑이에겐 야생 수증 사냥을 유도하기 위해 살아있는 향화가 제공됐고
01:41반달가슴곰의 경우 비타민 공급을 위한 수박 등 제철 과일들이 제공됐습니다.
01:46서울대공원은 16개 동물사, 즉 동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01:50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모두 930kg의 맞춤형 식단이 제공됐다고 밝혔습니다.
01:56시민뿐 아니라 동물도 더위에 지친 요즘
01:58동물들도 시원한 간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02:02지금까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02:06시민뿐 아니라 동물도 더위에 지친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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