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지만 무더위 기세가 여전히 맹렬합니다.
00:06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00:10현장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2먼저 용산역에 나가 있는 원체형 캐스터, 오늘은 얼마나 덥습니까?
00:19네, 오늘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뜨거운 입추입니다.
00:23연회에도 입추대 더위가 가시진 않았지만 올해는 유독 뜨겁습니다.
00:27현재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용산구는 어제 서울에서 가장 뜨거웠는데요.
00:32현재는 37.9도까지 기온이 치솟아 있습니다.
00:36서울의 공식 기온도 37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00:40앞으로 기온은 한두 시간가량 더 올라서 닷새 연속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0:46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52저희는 타지에서 왔는데요.
00:54원래는 이렇게 기차 내리면서 커피를 버리고 나오려고 했는데
00:57나와 보니까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이 커피 그냥 버리지 말고 들고 다니자 할 정도로
01:02이렇게 차가운 음료 없으면 못 돌아다닐 만큼 뜨거운 것 같습니다.
01:09폭염 중대경보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뿐 아니라 다시 대구경부가 호남 지역 곳곳으로 확대했는데요.
01:15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40도에 육박했고 강원 영월은 39.8도, 경남 김해는 39.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01:25중대경보 지역에서는 그야말로 생명을 위협하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01:30밤더위 역시 오늘도 식지 않겠습니다.
01:32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27도로 예보돼 17일째 열대야가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01:39한낮에는 서울이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3에서 4도가량 내려가지만 여전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01:46폭염과 가뭄이 지속하는 지역에 단비가 절실한데
01:50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만 최대 15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01:57오전부터 낮 사이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02:03그 밖의 내륙 곳곳에는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02:08내일부터 수도권을 뒤덮은 극한 더위는 다소 누그러들지만
02:12당분간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02:15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상과 제주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02:20바다의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02:24파도가 순식간에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덮칠 수 있으니
02:27해안가 접근은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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