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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폐사·양식 어류 폐사 등 재산 피해도 이어져
누적 피해 "가축 83만·양식 어류 56만6천 마리"
전년 동기 대비 1일 온열질환자 62명→208명


하루 발생 온열질환자가 2백 명을 넘은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폭염 대응 '중대본 2단계'를 가동 중인 정부는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이틀 연속 2백 명을 넘었죠?

[기자]
그래서, 어제와 오늘이 더 더운 만큼 이곳 중대본에는 긴장감이 더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하루 발생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모두 208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3명을 포함해 모두 2,6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축산과 양식장 등 '재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 돼지와 닭 등 가축 3만 4천여 마리가 무더위에 폐사했고, 양식 어류 11만 7천여 마리의 피해도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피해는, 가축 83만 마리, 양식 어류 56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특히 하루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62명의 3배를 훌쩍 넘어서면서 중대본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하는데 모든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우선 봄철에 주로 활용하던 산불진화대 인력과 드론, 급수 차량을 전국적인 폭염 현장 살수 작업과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남부지방의 급수 지원에 긴급 투입합니다.

또, 대표적인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과 물안개 분사형 등 이른바 '스마트 그늘막'의 추가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는 만큼, 중대본은 현장 대응 인력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각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사업장과 농촌 지역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폭염 안전 관리와 인권 보호 역시, 함께 챙기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재난 위기 '최고 수준'에서 '중대본 2단계'는 유지됩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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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하루에 발생하는 온열 질환자가 200명을 넘은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0:08폭염 대응 중대본 2단계를 가동 중인 정부는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00:16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00:19네,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00:21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이틀 연속 200명을 넘었다고요?
00:25네, 그렇습니다.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하루 발생 온열 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서 모두 208명입니다.
00:34이에 따라서 누적 온열 질환자는 사망자 23명을 포함해서 26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0:41말씀하신 대로 재산 피해도 심각합니다. 하루 사이 돼지와 닭 등 가축 3만 4천여 마리가 무더위에 폐사했고요.
00:50양식 어류 11만 7천여 마리의 피해도 접수가 됐습니다.
00:53이에 따라서 이제 누적 재산 피해는 가축은 83만 마리, 양식 어류 피해 역시 56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01:01특히 온열 질환자 숫자만을 놓고 보면 지난해 이맘때 하루 62명에 비해서 3배를 훌쩍 넘은 수치라
01:10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1:13이에 따라서 중대본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서
01:18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01:22또 봄철에만 한시적으로 쓰던 산불진화대와 드론, 급수차량을 이번 전국적인 폭염,
01:29그리고 남부지방의 가뭄 급수지원 등에 활용하기로 했고요.
01:33이와 함께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이 올여름 무더위에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판단 아래서
01:40물안개 분사형을 비롯한 이른바 스마트 그늘막의 추가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1:46다만 폭염과 가뭄 상황이 지금 길어지고 있는 만큼 현장 대응 인력의 건강,
01:52안전을 충분히 고려해서 폭염에 대응해달라는 점도 관계기관, 지방정부에 당부하고 있습니다.
01:59또 각 사업장과 농촌 지역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에 대한 폭염 안전 관리와
02:05인권보호 역시 함께 챙기고 있습니다.
02:08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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