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도권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축산 농가에서는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6건설 현장에서는 방수 터널과 쉼터를 마련하는 등 작업자들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00:13현장에 취재 기자들 나가 있는 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6먼저 최기성 기자는 어디 나가 있습니까?
00:21경기도 화성시 축산 농가에 나와 있습니다.
00:24정현우 기자는 어디죠?
00:27대우건설 의정부 아파트 건설 현장이 나와 있습니다.
00:31먼저 최기성 기자, 뒤로 젖소들이 보이는데 더위 탓에 살해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고요?
00:40네, 이곳 젖소 농장에는 젖소 130여 마리가 있습니다.
00:44젖소들은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한 편입니다.
00:47실제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젖소들이 평소처럼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00:52농장주와 이야기를 나눠봤더니 실제로 사료 섭취량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00:58덜 먹다 보니 원유 생산량도 감소하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01:03농장주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27실제로 이 농장에서 지난 5월 하루 평균 2400여 리터였던 원유 생산량이
01:32최근에는 하루 1900리터 때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01:36대형 선풍기에 지붕에는 차광망을 씌우고 곳곳에 스프링쿨러로 물을 뿌려대고 있지만
01:41치솟은 열기를 식히기엔 역부족입니다.
01:44이 농장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01:46경기도가 폭염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01:49비상 1단계를 가동한 직후인 지난달 13일부터 어제까지
01:53경기도 내 닭과 돼지 등 가축 13만 7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01:58온열 질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02:01지난 5월 15일 폭염대책기간 시작 이후
02:03도내 누적 온열 질환자가 600명을 넘었고
02:06사망자도 2명 포함됐습니다.
02:09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02:12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2:1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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