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국회 후폭풍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4국민의힘은 세금 전문가들을 국회에 불러 치열한 여론전을 펼쳤는데
00:09정부안 옹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속내가 다소 복잡한 상황입니다.
00:14박희재 기자입니다.
00:198.3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따지기 위해 국민의힘이 세금부터 부동산까지 전문가들을 국회로 불렀습니다.
00:26더 무거운 세금이 예상되는 고가주택 밀집 지역들을 짚으면서
00:31선거 때 민주당을 선택하지 않은 지역이라며 증오의 과세로 규정했습니다.
00:49전문가들도 집값을 내리려는 목적인 보유세가 오히려 집값을 올리는 방향으로 귀결될 거라 혹평했습니다.
00:56보유가 거주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세금 부담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다라는 것을 정부가 깨닫기 바랍니다.
01:05지도부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세금 주택 매도를 고리로 연일 대여 공세의 4월입니다.
01:11본인은 10원도 손해보기 싫어서 매수자 대출까지 해줘가면서 본인은 쏙 빠져나오고 세금 폭탄 던질 때는 정말 군기들이 아연 실색을 했습니다.
01:23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궤변이라며 정치 선동을 멈추라고 맞섰습니다.
01:29투기용 주택을 구분해 실거주자를 보호하고 일정 기간 유예로 완충 장치도 충분히 뒀다며 정부안을 거듭 옹호했습니다.
01:37투자용 또는 투기용 주택에 대한 혜택을 차등화해서 실거주자는 두텁게 보호하고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세부담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01:49그러나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반의 민심을 자극할 여지가 있는 만큼 속내는 복잡합니다.
01:57정책 발표 사흘 만에 간담회를 연 서울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모임을 정기화하고 부동산 시장 영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02:06전월세나 혹은 시민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고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이런 부분을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자라고 하는 것이
02:15다만 당 안팎의 시선을 의식한 듯 정책을 문제 삼으려는 취지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02:27공정과세다, 사회주의과세다, 여야는 내용만큼이나 상반된 용어로 부딪히고 있습니다.
02:33정책 여파가 향후 총선판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법안심사까지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됩니다.
02:40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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