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의 출고를 찾지 못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이념과 역사 전쟁으로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00:09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떨어진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민주당 진보 후보들의 약진을 공산주의로 규정하며 색깔론에 본격적인 불을 지폈습니다.
00:18권영희 기자입니다.
00:22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식에서 이란 전쟁의 치정을 과시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돌연 내부로 칼끝을 돌렸습니다.
00:40전쟁 장기화로 선거판이 불리해지자 백악관과 공화당이 이념 공세 수위를 극도로 끌어올린 겁니다.
00:47기존의 사회주의 비판이 유권자들에게 익숙해지자 공산주의라는 더 자극적인 프레임을 꺼내들었습니다.
00:56미시간주 민주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무슬림계 엘사이에드 후보가 집중 포화를 맞았습니다.
01:20추수감사절을 비판한 한국계 프란체스카홍 위스콘신 주지사 후보를 향해서도 위험한 공산주의자라며 거친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01:30이런 이념 공세는 역사 분야로도 번졌습니다.
01:34백악관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미국의 어두운 역사만 강조해 국민을 분열시킨다며 대대적인 전시 수정을 압박했습니다.
01:42밖에는 정치적 목적의 노골적인 역사 왜곡이라며 반발합니다.
01:59외교 안보적 난관에 봉착한 트럼프 행정부가 극단적인 색깔론과 역사 개입으로 판세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02:08건국 250주년을 맞은 미국 사회의 이념 갈등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02:14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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