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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이 한반도 폭염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이번 주말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반도와는 거리가 있지만 강풍반경이 약 400㎞에 달해 우리나라에 열풍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맞물리면서 동풍이 형성되고, 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더욱 뜨거워지는 '푄(Foehn) 현상'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기록적인 폭염 당시에도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동풍이 강화되면서 강원 홍천의 낮 최고기온이 41도까지 치솟는 등 극한의 폭염이 나타난 바 있습니다.

태풍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를 지난 다음 주 중국을 향해 서서히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태풍이 정체하거나 이동 속도가 크게 느려질 경우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경로와 세력이 유동적이라며,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CSU/CIRA & KMA/NM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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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상청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돌핀이 한반도 폭염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0:07기상청에 따르면 태풍돌핀은 이번 주말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13한반도와는 거리가 있지만 강풍 반경이 약 400km에 달해 우리나라에 열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00:19기상청은 태풍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맞물리면서 동풍이 형성되고
00:24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더욱 뜨거워지는 폐현상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2실제로 지난 2018년 기록적인 폭염 당시에도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동풍이 강화되면서
00:39강원 홍천의 낮 최고기온이 41도까지 치솟는 등 극한의 폭염이 나타난 바 있습니다.
00:44태풍돌핀은 일본 오키나와를 지난 다음 주 중국을 향해 서서히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00:50다만 태풍이 정체하거나 이동속도가 크게 느려질 경우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0:57기상청은 태풍 경로와 세력이 유동적이라며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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