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불공정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축구협회를 상대로 첫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7의혹의 핵심인 홍명부 전 대표팀 감독을 그제 불러 조사한 지 이틀 만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00:15최승훈 기자, 압수수색이 아직도 진행 중입니까?
00:19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충남 천안시에 있는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9시간가량 벌이고 있습니다.
00:28또 경찰은 서울종로구에 있는 축구회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0:34서울경찰청이 서울종로경찰서에서 고발 사건을 넘겨받은 뒤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돌입한 겁니다.
00:42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7다만 구체적인 수사관 규모와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0:51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지난 2024년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과정과 관련된 내부 자료 등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2네, 경찰이 앞서 그제는 홍 전 감독에 대해 조사를 벌였죠?
01:06네, 경찰은 그제 홍명부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에 조사했습니다.
01:12최근에는 박주고 전 전력강화위원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가운데 한 명 등 참고인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01:19앞서 지난 2024년 7월 한 시민단체는 축구협회가 홍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협회 정관과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고발장을
01:30제출했습니다.
01:31하지만 2년이 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다가 우리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01:39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감독 선임 과정에 축구협회 관계자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48홍 전 감독에 대한 피의자 소환에 이어 축구협회 압수수세까지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의혹의 실체가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01:5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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