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과 오만이 호르모즈 해업 재개방을 위한 임시 합의안에 접근했지만,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00:07특히 이란이 최대 7%에 달아낸 통항 수수료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수수료 부과 자체를 거부하는 미국과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00:16김잔디 기자입니다.
00:20이란과 오만이 추진하고 있는 60일 임시 합의안의 막판 가장 큰 걸림돌은 통항 수수료입니다.
00:26이란은 안전보장과 수색구조비용 명목으로 호르모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 화물가에게 5%에서 최대 7%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0:36고가의 원유나 화물을 실은 선박에 7% 수수료가 부과될 경우, 글로벌 물류와 유가에 막대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0:46게다가 개설될 진입항로의 상당 부분이 이란 영해를 지나게 돼, 이란이 해상통제권에 이어 막대한 수입까지 생기려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55이란 측은 항로 좌표 합의는 인정하면서도 호르모즈 전면 개방은 아니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01:1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업 재개방이 임박했다며 낙관론을 폈지만 수수료에 대해서는 입장이 팽팽히 맞섭니다.
01:34미국은 수수료 부과 자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오마는 3% 수준에서 중재를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3여기에 이란 강경파인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최종 승인 절차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01:48외신들은 현지시간 7일까지 최종 합의에 도달할 확률을 50대 50으로 보고 있습니다.
01:557%라는 파격적인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을 좁히지 못할 경우, 호르모즈 해업 재개방 협상이 막판에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2:04YTN 김잔디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