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단감 주산지인 경남 창원.
00:03이곳에서 25년 동안 단감 농사를 지은 안익은 씨는 요즘처럼 고민이 깊었던 적이 없습니다.
00:09단감 표면이 누렇게 변하거나 검게 그을리는 햇볕대임 현상 때문입니다.
00:15비 한 방울 없이 강하게 태양이 내리쬐는 최근 날씨가 주범으로 꼽힙니다.
00:20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려고 열흘에 한 번 걸러주던 물도 3에서 5일에 한 번 주고 있지만 역부족.
00:27이대로 추석 대목을 망칠까 걱정입니다.
00:30작년보다도 올해가 안 말해도 더 심한 것 같으니까 상품성이 거의 현저히 떨어지지 않겠나 그런 생각합니다.
00:38추석 대목도 지금 기대하기 상당히 어렵게 됐습니다.
00:42햇볕에 노출된 부분은 햇볕대임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햇볕을 덜 받는 아래쪽은 푸른색을 띄고 있는 상황.
00:49이렇게 뒤집어져 열린 감은 익어가면서 무게가 실려 위아래가 뒤집히는데
00:54그렇게 되면 푸른색이었던 부분도 햇볕대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1:00기온이 40도를 넘긴 밀양 사과밭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01:04껍질 일부가 갈색으로 변했고 단단하던 과육이 물러졌습니다.
01:09사과농민은 자연 앞에서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01:25햇볕대임 피해는 이제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발생할 거라는 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01:318월뿐만 아니라 9월까지도 이렇게 고온 현상이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겠는 이런 상황이 되기 때문에
01:36앞으로 다양한 노지 가수들에서 대임 현상들이 좀 많이 발생할 거라고 저희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1:43기세가 핫불 꺾이긴 했지만 폭염이 여전한 경남 지역.
01:48당분간 비예보도 없어 과수 농민은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01:52YTN 이명준입니다.
01: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54도움들의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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